작고 고급진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A10 Blu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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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고급진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Z-A10 Blue moon
  • 정택민 기자
  • 승인 2016.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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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블루투스 스피커는 없을까?

브리츠의 ‘BZ-A10 Blue moon’(이하 BZ-A10)은 외형 소재로 알루미늄을 써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은 크기임에도 마이크와 마이크로 SD 슬롯을 갖춰 오디오, 핸즈프리 등 활용도가 높다.

 

아이폰, 갤럭시와 짝꿍처럼

원통 모양의 BZ-A10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 갤럭시S7, 아이폰6S 등 최근 스마트폰에많이 쓰이는 소재다. 겉면을 산화피막 처리한 마감 방식도 비슷해서 마치 스마트폰과 한 세트인 것처럼 잘 어울린다.

컬러도 스마트폰에 많이 쓰이는 블랙, 실버, 골드 등 3종으로 나왔다. 제품 위아래 모서리는 다이아몬드 커팅 처리를해 은은한 광택이 난다.

원통 가운데에는 음각으로 띠를 둘러 포인트를 줬다. 제품 하단 중심부분이 돌출돼 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보면 스피커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 전원을 켜면 아래 테두리에 파란 LED 등이 점등되므로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원 스위치와 조작 버튼 4개가 하단의 돌출된 부분에 달렸다. 평소에는 눈에 안 띄기 때문에 깔끔하게 보이지만, 제품을 뒤집으면 버튼을 편하게 다룰 수 있다.

▲ 제품 하단에 달린 버튼들.

 

6시간 동안 자유롭게

휴대용 스피커답게 크기(71x71x42mm)가 작아 한 손으로 쉽게 쥘 수 있을 정도다. 코트 주머니에도 쏙 들어간다. 무게는 170g이다.

3.7V 400mA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음악 재생, 7시간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크기가 작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하다.

 

스피커로 음악만 듣는다고? NO!

블루투스 2.1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10m 이내 거리에서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자마자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가 실행되므로 바로 블루투스 신호를 잡을 수 있다. 처음에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페어링을 설정하면, 이후에는 매번 설정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BZ-A10에는 3W의 출력을 갖춘 45mm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됐다. 저음이 강조된 세팅으로 3~5평 정도의 작은 방이나 회의실 등의 환경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소리를 들려준다. 스피커뿐만 아니라 마이크도 내장돼 스마트폰을 얼굴에 대지 않고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스피커폰으로 쓰거나 자동차 안에서 핸즈프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 SD 카드를 내장 슬롯에 꽂아 카드에 든 MP3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가격은 4만원.

▲ 전원을 켜면 하단에 파란 LED 등이 둥근 고리 모양으로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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