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입학‧개강 대비 노트북 추천 ‘2020 노트북 아카데미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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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입학‧개강 대비 노트북 추천 ‘2020 노트북 아카데미 대전’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0.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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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2020년 경자년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새 사업, 새 직장 등 다양한 것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출발 중 하나인 입학이 있다. 특히 대학교 입학은 성인으로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대학교에서는 고등학교까지 보편적으로 배우는 기초 학문을 벗어나 전공에 특화된 학문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필요한 장비도 다른데, 예를 들면 예체능 계열이라면 각각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야 하고 공학계 학과에서는 공학용 계산기 등이 필수이다.

특히 대학생이 되면 문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작성을 할 일이 많아진다. 아무리 스마트폰이 편리하다지만, 문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작성은 PC로 하는 것이 편리하다. 하지만 지정된 자리에서만 작업이 가능한 데스크톱PC는 불편하기 때문에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많다.

다양한 노트북 중 자신에게 어떤 노트북이 어울릴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smartPC사랑에서 용도와 학과별로 어울리는 노트북을 정리해서 소개해본다. 대학교 입학을 앞둔 새내기는 물론, 복학과 개강을 앞둔 대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가격은 131일 기준 가격비교사이트 기준 최저가이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특화
그래픽 작업 노트북

20년 전 만하더라도 대학교에서 그래픽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톱PC를 이용했다. 당시 노트북은 그래픽 작업을 하기에는 성능도 낮을뿐더러 가격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쌌다. 하지만 이제는 노트북 성능 향상으로 패키지 게임 플레이는 물론,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 가격도 100만원대 정도면 충분히 고성능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일반적인 이미지 편집 작업 정도면 내장 그래픽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여기서 소개할 노트북은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고성능 그래픽 작업 노트북이다. 따라서 그래픽 칩셋은 적어도 지포스 RTX 2060을 탑재하고 4K UHD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노트북이 대상이다.

 

GIGABYTE NEW AERO 15X i7 OLED LITE

GIGABYTE AERO 15X i7 OLED LITE는 인텔 코어 i7-975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 GDDR6 8GB를 장착한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i7-9750H6코어 12스레드에 기본 클럭 2.6GHz, 최대 클럭 4.5GHz로 작동하는 프로세서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는 지포스 RTX 2070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저전력에 크기가 작기 때문에 노트북을 보다 슬림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메모리는 DDR4 16GB이고 저장 장치는 M.2 SSD 512GB를 탑재했다. 특히 X-Rite Pantone 인증을 받은 4K UHD 해상도의 15.6인치 디스플레이로 정확도 높은 색상을 제공한다.

뛰어난 성능에 무게는 2kg, 두께는 20mm에 불과해 휴대성도 뛰어나고 94.24Wh 고용량 배터리까지 지녔다. 운영체제는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262만원이다.

 

DELL 에일리언웨어 M15 R2 D50M15R20005KR

DELL 에일리언웨어 M15 R2 D50M15R20005KR은 인텔 코어 i7-975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 GDDR6 8GB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i7-9750H6코어 12스레드에 기본 클럭 2.6GHz, 최대 클럭 4.5GHz로 작동하는 프로세서이고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는 슬림한 두께에 뛰어난 성능을 지닌 그래픽 칩셋이다.

메모리는 DDR4 16GB이고 저장 장치는 M.2 SSD 512GB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4K UHD 고해상도의 15.6인치이며, 400nit의 밝기와 광시야각, 슈퍼브라이트 기능이 포함되었다.

무게는 2.16kg, 두께는 20.5mm로 휴대성이 좋고 RGB 라이트가 내장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화려한 키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윈도우 10 프로를 포함했으며, 가격은 약 346만원이다.

 

MSI 프레스티지 P75 크리에이터 9SF WIN10

MSI 프레스티지 P75 크리에이터 9SF WIN10은 인텔 코어 i9-988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 GDDR6 8GB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i9-9880H8코어 16스레드에 기본 클럭 2.3GHz, 최대 클럭 4.8GHz로 작동하는 프로세서이고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Max-Q는 슬림한 두께임에도 뛰어난 성능을 지녀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 적합하다.

메모리는 DDR4 16GB이고 저장 장치는 NVMe M.2 SSD 1TB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4K UHD 고해상도에 17.3인치의 대화면 IPS 패널이 장착되었다.

무게는 2.2kg, 두께는 18.95mm로 큰 화면임에도 휴대성이 좋다.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해 외부에서 사용할 때 보안 걱정도 덜었다. 윈도우 10 프로를 포함했으며, 가격은 약 342만원이다.

 

ASUS ZenBook Pro Duo UX581GV-H2001TS

ASUS ZenBook Pro Duo UX581GV-H2001TS는 인텔 코어 i9-9980HK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DDR6 6GB, 4K UHD 해상도의 15.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인텔 코어 i9-9980HK는 현존하는 모바일 프로세서 중 가장 뛰어난 성능으로, 8코어 16스레드에 기본 클럭 2.4GHz, 최대 클럭 5GHz으로 작동한다. 그래픽 칩셋인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은 게이밍 성능은 물론,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지원해 엔비디아 스튜디오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DDR4 32GB이고 저장 장치는 NVMe M.2 SSD 1TB로 넉넉한 용량을 지녔다. 가장 큰 특징은 14인치의 서브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으며, 메인 스크린과 서브 스크린 모두 터치 기능을 지원하고 전용 펜이 제공된다. 윈도우 10 프로가 포함되었으며, 가격은 약 427만원이다.

 

 

지갑도, 마음도 든든해지는
가성비 노트북

대학생에 있어 노트북은 필수품과도 같다. 하지만 최근 대학생 노트북을 표방하며 출시된 제품들 중에는 너무 가격대가 높아 본인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담 없이 구매하고 오래 쓸 수 있는 노트북, 저렴한 가격에 성능도 뛰어나 맛있는 국밥 한 그릇 먹은 것처럼 몸도, 마음도 든든해지는 가성비 노트북은 없을까? 70만원 이하 노트북 중에서 대학생에게 적합한 모델들을 살펴보자.

 

LG전자 2019 울트라PC 15UD590-GX30

인텔이 새로이 10세대 아이스라이크/코멧레이크를 출시했지만 기존의 8세대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를 장착한 노트북도 가성비 노트북으로 인기다.

LG전자 2019 울트라PC 15UD590-GX30K는 인텔 8세대 프로세서인 코어 i3-8145UDDR4 2400MHz 8GB RAM, 128GB M.2 SSD 등을 장착해 대학생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초슬림 베젤의 15.6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도 탑재했으며, USB 타입C 포트, 표준 HDMI, USB 타입A 포트, SD 슬롯까지 갖춰 다양한 연결성을 확보했다.

더 빠른 속도로 고화질 영상 시청, 파일 전송이 가능한 기가비트 무선랜도 갖췄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61만원이다.

 

ASUS VivoBook 15 R564DA-BQ774

데스크톱에 이어 노트북에도 AMD의 시대가 오고 있다. 특히 AMD 라이젠 5 3500U의 경우 저렴한 가격대에 적절한 성능을 갖춰 가성비 노트북 프로세서로 각광 받고 있다.

ASUS VivoBook 15 R564DA-BQ774는 이런 AMD 라이젠 5 3500U 프로세서에 DDR4 2400MHz 8GB(4GB x2) RAM512GB NVMe SSD까지 보유해 가성비가 아주 끝내준다. 15.6인치 FHD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는 나노엣지 디자인을 채택해 몰입감이 뛰어나고, 무게도 약 1.6kg에 불과해 부담 없다.

USB 타입C 포트, HDMI 포트를 비롯해 다양한 포트도 제공하고, 배터리 고속충전과 지문인식 센서도 지원한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57만원이다.

 

HP 14s-dk0112au

15인치 노트북보다 더 작아서 휴대하기 수월한 14인치 노트북도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HP 14s-dk0112au14인치의 아담한 사이즈에 19.9mm의 얇은 두께와 약 1.45kg의 가벼운 무게 덕분에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한, AMD 라이젠 5 3500U 프로세서와 4GB DDR4 RAM, 256GB NVMe SSD도 탑재해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14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이 178도로 아주 넓고, 베젤이 6.5mm로 아주 얇아 탁월한 몰입감을 자랑한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 배터리를 45분 이내에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과 1Gbps 유선랜을 지원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48만원이다.

 

삼성전자 노트북7 NT730XBV-A28A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휴대성도 누리고 싶다면 삼성전자 노트북7 NT730XBV-A28A를 추천한다.

이 노트북은 13.3인치 사이즈에 무게가 약 1.29kg에 불과해 휴대성 하나만큼은 웬만한 프리미엄 울트라북 못지않다. 견고하고 강한 알루미늄 소재와 측면 다이아 컷으로 완성한 솔리디티 디자인도 돋보인다.

성능의 경우 인텔 펜티엄 골드 5405U 프로세서와 8GB LPDDR3 RAM, 256GB NVMe SSD를 장착해 대학생이 사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며, 화면 전체를 유리로 감싼 FHD 글래스 디스플레이, 키캡이 약 10% 커져 오타를 줄인 격자형 키보드 등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리눅스이며, 가격은 약 63만원이다.

 

주연테크 캐리북T J3GP

저렴한 가성비 노트북 중에도 터치가 되는 제품이 있다. 주연테크 캐리북T J3GP에 장착된 13.3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마우스 없이도 간편하게 노트북을 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윈도우 10 S가 기본 탑재돼 번거롭게 OS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추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윈도우 10 Home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이 노트북은 인텔 셀러론 N4000 프로세서와 4GB LPDDR4 RAM, 64GB eMMC 스토리지 등을 탑재했으며, M.2 SSD SATA 슬롯도 제공해 저장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USB 타입C 포트와 4박스 스피커, 10시간 종일 사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도 갖췄다. 윈도우 10 포함이며, 가격은 약 33만원이다.

 

 

영화학과를 위한
영상편집 노트북

영상 편집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특히 수많은 대용량 영상 소스를 다루게 되는 영화학과의 경우 고성능 영상편집 시스템이 필요하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저장 파일만 봐도 최종본, 리얼 최종본, 진짜 최종본, 최후의 최종본 등으로 저장되곤 하는데, 그 때마다 결과물을 기다리기란 쉽지 않다. 거기에 4K UHD 영상 편집 환경의 경우 저사양에서는 프리뷰 화면을 보기조차 힘들다. 즉 영상편집에는 고성능 노트북이 적합하다.

 

APPLE 맥북프로 16 MVVK2KH/A

파이널 컷 프로X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애플 맥북프로 중 가장 좋은 선택지다. 16인치의 대형 레티나 디스플레이(IPS, 3072x1920)와 함께 코어 i9-9880H, LPDDR4 16GB, SSD 1TB, 라데온 Pro 5500M 4GB 등을 갖췄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DCI-P3급 넓은 색영역을 갖춰 색을 정확히 표현하며, 밝기도 500nit로 높다. 자동 화이트 밸런스 조절 트루 톤 기능도 갖췄다. CPU는 인텔 코어 i9-9880H(2.3~4.6GHz)8코어 16스레드라 영상 편집에 적합하다.

메모리는 LPDDR4 16GB라 충분한 편이며, SSD1TB라 대용량 영상 파일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썬더볼트 3 포트로 외장 SSD를 제대로 된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도 100Wh 리튬 폴리머라 야외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약 305만원이다.

 

GIGABYTE NEW AERO 15S OLED LITE

정확한 색감을 구현하는 OLED 패널이 탑재된 노트북이다. 색보정에 적합한 특성을 지녔다. 기가바이트 뉴 에어로 시리즈 중에서는 가성비가 높은 편이다. 또한 기가바이트 에어로 시리즈답게 무게 2kg, 두께 2cm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CPU는 인텔 코어 i7-9750H(2.6GHz~4.5GHz)6코어 12스레드다. 메모리 DDR4 16GB, SSD 512GB,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6GB 구성이며 수프라 2 쿨링 기술을 갖춰 영상편집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패널은 삼성 4K UHD AMOLED(3840x2160). 색상 정확도는 평균ΔE<1로 아주 높으며 출고 시 팬톤 X-Rite 보정 및 인증을 거친다. 또한 기가바이트 자체로 어도비 프로그램에 대해 소프트웨어 호환성 테스트를 거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215만원이다.

 

HP 스펙터 x360 15-df1018tx

HP의 프리미엄 노트북 스펙터는 완성도가 아주 높다. 또한 x360 제품군은 2in1으로 힌지가 360도 회전해 노트북 및 태블릿으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두께는 19mm에 무게는 2.18kg으로 휴대가 편하다.

CPU는 인텔 코어 i7-9750H(2.6GHz~4.5GHz)6코어 12스레드다. 메모리 DDR4 16GB, SSD 512GB,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4GB 구성이다. 2in1 제품군 중에서는 돋보일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편이다.

패널 해상도는 4K UHD(IPS, 3840x2160). 고릴라 글래스가 탑재돼 화면을 보호한다. 터치 기능은 4096필압까지 구현 가능하다. 배터리는 84Wh로 야외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썬더볼트 3 포트도 지원된다. 윈도우 10이 함께 증정된다. 윈도우 10 포함이며, 가격은 약 237만원이다.

 

GIGABYTE AERO 15S V10 LITE

영상편집 용도로 가성비가 아주 뛰어난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시리즈는 성능·휴대성이 뛰어나며 팬톤 X-Rite 보정을 거쳐 정확한 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격대도 높은 편이다. 그런데 에어로 15S V10 LITE는 오픈마켓 최저가 168만원 정도로 상당히 저렴하다.

에어로 시리즈답게 무게 2kg에 두께 18.9mm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CPU는 인텔 코어 i7-9750H(2.6GHz~4.5GHz)6코어 12스레드다. 메모리 DDR4 16GB, SSD 512GB,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6GB 구성이며 수프라 쿨핏 쿨링 기술이 탑재됐다.

패널은 LG FHD 144Hz(IPS, 1920x1080)으로 게이밍에도 적합하다. 출고 시 팬톤 X-Rite 보정 및 인증을 거쳐 실제와 같은 색감을 구현한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54만원이다.

 

DELL XPS 15 7590 D679X7590105KR

1.8~2kg 초반의 무게로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코어 i9-9900HK를 탑재해 성능이 아주 뛰어난 괴물 노트북이다.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14인치에 가까운 노트북 내부에 수용해 베젤 양쪽이 6.04mm, 위쪽이 7.08mm에 달할 정도로 거의 보이지 않는다. CPU는 인텔 코어 i9-9980HK(2.4GHz~5.0GHz)8코어 16스레드다. 메모리 DDR4 32GB, SSD 1TB,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4GB 구성이다.

패널은 4K UHD(IPS, 3840x2160)으로 색영역은 AdobeRGB 100%. 델 프리미어컬러 소프트웨어가 제공돼 AdobeRGB 형식으로 정확한 색상을 재현한다. 돌비 비전 HDR도 지원된다. 고릴라 글래스 4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편집용도로 아주 뛰어난 경량 노트북이라 볼 수 있다. 윈도우 10 프로 포함이며, 가격은 약 329만원이다.

 

 

뛰어난 휴대성으로 누구든지
초경량 노트북

이동이 잦고 외부 생활이 많은 대학생에게는 가벼운 노트북을 추천한다. 노트북은 품 안에 안고 다니거나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 등, 자주 위치를 옮겨 사용하는 기기인 만큼 조금의 무게 차이가 편리함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몇 년 전만 해도 초경량 노트북은 가벼운 무게에만 올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다르다. 성능, 내구성, 배터리 지속시간 등을 높여 가볍지만, 활용성도 뛰어난 제품들이 많이 포진해있다. 그중 눈여겨볼 만한 초경량 노트북들을 소개한다.

 

LG전자 그램 15ZD90N-VX50K

무게가 1.12kg에 불과한 15.6인치 노트북이다. 15.6인치 노트북 중 휴대성 면에서는 거의 최고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가볍다.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내구성을 걱정하진 말자.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 7개 항목을 통과한 만큼 외부 충격에도 잘 버티고 튼튼하다.

해상도는 FHD(1920x1080)이며, 고색재현 IPS 패널로 화면을 깨끗하고 선명하게 표현한다. 배터리 용량은 80Wh, 초경량 노트북 배터리 중에서는 가장 대용량이다. CPU는 인텔의 최신 10세대 CPU인 코어 i5-1035G7을 탑재했다.

CPU뿐 아니라 메모리, SSD 등 전작보다 전반적으로 모두 성능이 향상됐다. 메모리는 8GB, SSD 용량은 256GB이다. 메모리와 SSD는 필요에 따라 차후 용량 증가가 가능하다. 지문 인식으로 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41만원이다.

 

LG전자 그램17 17Z90N-VA76K

1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5.6인치 노트북보다 더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고, 오피스 업무 처리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무게는 약 1.35kg로 웬만한 15.6인치 노트북보다 가볍다.

해상도는 2560x1600으로, QHD(2560x1440)보다 세로로 더 긴 16:10 화면비를 갖췄다. 배터리는 72Wh에서 80Wh로 향상됐다. CPU는 인텔 10세대 코어 i7-1065G7을 탑재했으며, 내장 그래픽은 아이리스 플러스로 향상됐다. 썬더볼트 3 Wi-Fi 6를 지원한다.

메모리는 16GB DDR4 3200MHz로 전작 대비 대역폭을 확대했으며, SATA3 SSD보다 최대 5.3배 빠른 속도를 지닌 512GB NVMe SSD도 채용됐다. 메모리와 SSD는 추가로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 UFS 카드도 삽입해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다. 윈도우 10 포함이며, 가격은 약 221만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NT950XCR-G58A

무게 1.26kg15.6인치 노트북이다. 해상도는 FHD인데, Q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QLED는 퀀텀닷 입자의 성질로 색 순도가 좋고, 명암비가 뛰어나며, 디스플레이 효율도 뛰어나다. 밝기는 최대 600nit까지 조절돼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CPU는 인텔 코어 i5-10210U, 외장 그래픽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MX250을 탑재했다. 내장 그래픽으로 구동하는 노트북보다 포토샵을 통한 이미지 작업, 3D 영상 편집을 더 수월하게 진행하며, 옵션 타협을 하면 고성능 게임도 구동한다. 8GB DDR4 메모리와 256GB NVMe SSD를 탑재했으며, 모두 여분의 슬롯으로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

터치패드를 통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51만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북 플렉스 NT930QCT-A38A

S펜을 지원한 13.3인치 터치 노트북이다. 무게는 1.16kg이다. 가속도와 자이로 센서가 탑재된 S펜을 내장해 갤럭시 노트 10에서 선보인 제스처 인식 기능으로 프로그램을 실행 및 조작하는 등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해상도는 FHD인데, Q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밝기는 최대 600nit까지 조절된다. 터치 패드를 통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CPU는 인텔 코어 i3-1005G1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8GB LPDDR4, SSD256GB NVMe를 탑재했다. 여분의 슬롯은 없어 차후 용량 증설이 불가능하나, 저장공간은 UFS 슬롯을 통해 늘릴 수 있다. 썬더볼트 3 단자를 2개를 탑재했으며, Wi-Fi 6를 지원한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31만원이다.

 

ASUS ZenBook 14 UX434FLC-A6267T

5.65인치 스크린패드 2.0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이다. 무게는 1.26kg으로, 스크린패드 2.0ASUS 유틸리티를 기반으로 노트북을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다. 퀵 키 메뉴에서는 복잡한 키 조합 입력을 터치 한 번으로 조작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텍스트 입력을 위한 필기, 빠른 데이터 입력을 위한 숫자키, MS 오피스의 편집 아이콘 등을 지원한다.

미국 군용 등급을 인증을 받아 내구성이 뛰어나다. 해상도는 FHD이며, 인텔 코어 i7-10510U, 지포스 MX250을 탑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다. 메모리는 LPDDR3 2133MHz 16GB(온보드)이며, 저장 장치는 PCIe 3.0 x4 SSD 1TB가 탑재됐다.

Wi-Fi 6 ASUS Wi-Fi Master 기술로 초고속 다운로드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윈도우 10을 탑재했으며, 가격은 약 144만원이다.

 

 

컴공과를 위한
GTX 16 시리즈 탑재 노트북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컴퓨터공학과 새내기들에게는 15.6인치 이상의 시원한 대화면을 지닌 노트북을 추천한다. 대화면은 코딩을 하기에도 자취방에서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아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성능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이상의 외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제품이 적합하다. 간단한 코딩은 내장 그래픽카드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렌더링 작업이나 CUDA 연산 등이 필요해지면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레노버 LEGION Y540-15IRH i7 Prime

레노버 LEGION Y540-15IRH i7 Prime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를 탑재한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이다. 강력한 외장 그래픽카드를 품은 덕에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CPU6코어 12스레드 구성의 인텔 코어 i7-9750HF를 탑재해 간단한 코딩부터 복잡한 연산까지 무리 없이 수행한다. 뛰어난 성능을 갖췄음에도 레노버의 이전 모델보다 두께는 7% 더 얇고 무게는 28% 더 가벼워졌다. 또한, 6.7mm에 불과한 슬림 베젤과 FHD IPS 패널이 만나 몰입감도 우수하다.

저장장치로는 빠른 속도를 갖춘 NVMe SSD 256GB와 추가 SATA 슬롯이 제공된다. NVMe SSD는 일반 SATA 방식 SSD보다 2배 이상의 빠른 속도를 지녀 윈도우 부팅부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28만원이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NT850XBW-XD7A

삼성전자 오디세이 NT850XBW-XD7A는 제트 블레이드 쿨링 시스템이 적용돼 발열 제어가 우수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이 노트북은 인텔 코어 i7-9750H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을 품어 컴퓨터공학과 학생이 사용해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췄다.

만약 이 노트북의 성능이 아쉽게 느껴진다면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노트북만의 고유 기능인 비스트 모드를 사용해보자. 이 기능을 사용하면 게임 성능이 약 15%가량 높아진다. 플래티넘 아머 컬러의 외형도 주목할 만하다. 크리에이터용 노트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분한 색상을 지녀 강의실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답지 않은 뛰어난 확장성도 제공한다. 저장장치로는 2개의 NVMe 슬롯과 1개의 SATA 슬롯이 제공되며, 램 슬롯도 듀얼 구성이다. 운영체제는 리눅스이며, 가격은 약 124만원이다.

 

ASUS ROG Strix G G731GU-EV005

FPS 게임을 즐겨하는 컴공과 신입생이라면 ASUS ROG Strix G G731GU-EV005를 주목하자. 이 노트북은 144Hz를 지원하는 17.3인치 안티 글레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제품의 성능도 144Hz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텔 코어 i7-9750H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를 품었고 저장장치는 512GBNVMe SSD를 탑재했다. 내장된 SSD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별도의 2.5인치 베이를 통해 SATA SSDHDD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램은 기본 8GB 구성이며, 필요에 따라 최대 32GB 구성으로 늘릴 수 있다.

RGB 기능이 키보드와 노트북 하단에 제공되는 점도 장점이다. 그냥 사용해도 화려하지만 ASUS AURA 싱크 지원 게이밍 기어와 연동해서 사용하면 게임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35만원이다.

 

LG전자 울트라기어 17UD790-PX76K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17형 노트북 중 2kg 미만의 제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LG전자의 울트라기어 17UD790-PX76K는 보기 드물게 이 기준을 모두 만족하며, 일반 15.6인치 제품과 비슷한 크기이기 때문에 휴대성도 좋다. 또한, 배터리는 72Wh의 대용량으로 어댑터 없이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CPU는 인텔 코어 i7-8565U이며, 외장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을 사용한다. 저장장치는 듀얼 NVMe SSD 구성이 가능하고 512GB SSD가 기본 탑재됐다. 일반적인 노트북과 달리 2560x1600의 높은 해상도를 지녔다. 덕분에 더 많은 정보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멀티테스킹 작업이나 코딩에서도 빛을 발휘한다.

쾌적한 사용성과 휴대성을 모두 놓치기 싫다면 이 제품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52만원이다.

 

GIGABYTE AERO 17S i7 LITE

GIGABYTE AERO 17S i7 LITE는 뛰어난 성능에 가벼운 무게를 지닌 노트북이다. 94.24W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고도 무게는 2.5kg에 불과하다.

이 노트북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디스플레이다. 144Hz의 고주사율과 17.3인치의 큰 사이즈가 만나 몰입감이 아주 좋다. 디스플레이 자체의 품질도 주목할 만하다. X-Rite Pantone 인증을 획득했으며, LG 패널을 사용해 Adobe RGB 100%에 달하는 색역대를 자랑한다. 따라서 코딩 외에 정확한 색감이 필요한 작업까지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I/O 포트를 갖춰 어떠한 장치도 연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썬더볼트 3, HDMI 2.0, UHS-II SD 카드 리더, RJ-45 유선랜 포트 등이 내장됐다. 제원은 인텔 코어 i7-9750H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윈도우 10 미포함이며, 가격은 약 19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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