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유무선 공유기 제조업체 이에프엠네트웍스에서 IP 카메라 C200을 출시했다.
ipTIME C200은 CCTV가 필요한 실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한 IP 카메라로 유선 혹은 무선 설치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APP을 이용해 C200의 음성 안내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C200은 200만 화소, 1920x1080 F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야간 감시용 IR 적외선 LED 장착으로 선명한 야간 촬영이 가능하다.
ipTIME C200은 카메라 렌즈를 원격으로 상하 90도, 좌우 355도까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120도의 대화각을 지원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또한 영상에서 발생하는 움직임을 감지해 이벤트로 관리할 수 있고, 이벤트 발생 시에 녹화가 수행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영상 내부에 이벤트 감지 영역을 별도로 설정할 수도 있다.
C200의 라이브 영상보기에서 제공되는 팬(PAN)/틸트(TILT) 컨트롤 UI는 카메라 렌즈의 각도를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촬영 중인 영상은 스마트폰 APP, 웹 브라우저 UI 또는 PC용 프로그램인 ‘ipTIME CAM Live’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Micro SD 카드나 NAS에 저장된 녹화 영상은 스마트폰 APP이나 웹 브라우저 UI에서 이벤트 정보와 함께 재생할 수 있다.
ipTIME C200은 네트워크 카메라 표준인 ONVIF를 지원하여 복잡한 설정 없이 표준 NVR 장치와 자동 연결이 가능하다.
C200에 있어 주목할 만한 특징은 보안 문제에 대한 안전한 해법을 제시하는 IP 카메라라는 점이다. 현재 시판되는 대부분의 IP 카메라들은 재생, 녹화를 위한 제조사 서버 경유를 요구하는데 이는 보안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우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ipTIME의 C200의 경우 별도의 제조사 서버 없이 사용자가 IP 카메라 영상을 직접 관리하고 카메라 설정 시 DDNS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에서든 카메라에 접속하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프엠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와 같은 간결한 보안성이 C200의 큰 차별점이며 IP 카메라의 기본 기능에도 최선을 다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