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캐릭터 수집형 턴제 모바일 RPG ‘라스트 오리진’이 12일 가을맞이 이벤트인 ‘흐린 기억 속의 나라’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인 ‘흐린 기억 속의 나라’는 과거 키리시마 스캔들이라고 불린 사건을 담은 가상현실 게임을 발견한 플레이어가 직접 과거 사건을 체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이벤트 스테이지다.
열혈 기자 ‘셜록’의 조수이자 경호원으로서 수수께끼를 파헤치고, 예상치 못한 존재의 개입으로 위기에 처하는 등 가상공간에 구현된 멸망 전의 세계를 무대로 긴박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규 전투원인 ‘AL 레이스’와 ‘EB-48G 흐레스벨그’도 함께 업데이트 됐다. 둠 브링어의 특수 부대원 AL 레이스는 S등급 기동형 공격기이며, 자동화 미사일 부대의 전술 핵 공격을 위한 유도 임무를 맡고 있다. 동급의 기동형 지원기인 EB-48G 흐레스벨그는 공대공 대응력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공대지 대응력이 떨어지는 스카이나이츠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기종으로 표현됐다.
한편, 라스트 오리진은 일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오부이(おぶい)와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신규 캐릭터 ‘포이’가 라스트 오리진 내 전투원으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오부이는 특유의 화풍과 왕성한 동인 활동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다양한 게임 시리즈에 참여하여 원화를 담당했다.
라스트 오리진의 다운로드는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며, 라스트 오리진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