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PS5)는 현재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는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것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4K 해상도로 더 현실 같은 그래픽을 구현해 더 생생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만일 PS5를 구하는 데 성공했다면 이에 맞는 4K 모니터로 게임을 즐겨보자. LG전자 울트라HD모니터 32UN650(이하 32UN650)은 4K 해상도에 우수한 색감으로 4K 게이밍의 맛을 한껏 끌어올려 주는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다.
제원
| 패널 | IPS |
| 화면크기 | 80cm |
| 해상도 | 3840x2160(UHD) |
| 표시색상 | 1.07B |
| 색영역 | DCI-P3 95%(CIE1976) |
| 밝기 | 350cd/㎡(typ), 280cd/㎡(min) |
| 응답속도 | 5ms(GtG at Faster) |
| 명암비 | 1000:1(DFC Mega) |
| 시야각 | 상하좌우 178° |
| 주사율 | 60Hz |
| 영상기능 | HDR10, 공장색교정, 리더모드, 색약자 색보정 모드, 영상모드, 플리커 프리, 스피커(5W x2ch Maxx Audio) |
| 게임기능 | AMD 라데온 프리싱크, 다크맵 모드, 액션 모드 |
| 연결단자 | HDMI x2, DP, Headphone-out |
| 스탠드 | 틸트(=5º~+15º), 높낮이 조절(110mm) |
| 부가기능 | 소프트웨어 컨트롤(On Screen Control), 스마트에너지세이빙(절전), 듀얼PC 컨트롤 |
게임, 이제 4K로 더 선명하게 즐기자
PS5나 엑스박스 시리즈 X와 같은 신형 콘솔 게임기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4K다.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나 <사이버펑크 2077>,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등의 최신 대작 게임을 기존보다 더 생생한 화질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다.
32UN650은 32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4K U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모니터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FHD보다 해상도가 4배 넓기 때문에 더 섬세하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그렇기에 프리미엄 PC나 차세대 콘솔 게임기에서 4K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영화나 사진도 더 생생한 화질로 볼 수 있다.
놀라운 색감을 경험하라
해상도만 4K를 지원할 뿐 실제 화질은 기대에 못 미치는 제품이 많다. 하지만 32UN650을 사용한다면 화질 걱정은 안 해도 될 것이다. 이 모니터는 기존 sRGB보다 25% 더 넓은 색영역을 표현하는 DCI-P3 색영역을 95%나 지원한다. 명암비도 1000:1로 준수해서 더 정확한 색감으로 게임을 즐기고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HDR10을 통해 빛과 어둠 사이의 세밀한 부분을 더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생동감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장 색교정을 통해 모니터의 정확한 색상 유지 및 컬러 표현을 확인하는 점, 상하좌우 178°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든지 생생한 컬러를 유지한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게임 특화 기능도 다수 제공
144Hz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는 건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32UN650은 콘솔 게임은 물론 PC 게임을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먼저 AMD 라데온 프리싱크가 지원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고해상도 게임을 플레이할 때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간의 신호 지연으로 화면이 찢어지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이 최소화된다.
어두운 맵에서 플레이할 때는 다크맵 모드(Black Stabilizer)를 이용해보자. 이 기능을 활용하면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가 올라가 색감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 숨은 적을 포착하기가 쉬워진다. 그래픽카드의 인풋 신호를 모니터 스케일러를 거치지 않고 통과시켜 인풋렉과 프레임 지연을 줄이는 액션 모드도 유용하다.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도 장착
32UN650이 있다면 따로 스피커를 장만하지 않아도 훌륭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모니터에는 5W x2ch의 Maxx Audio가 장착되어 있어 풍부한 저음과 갈라짐 없이 깨끗한 고음을 재생할 수 있다. 설정에서 사운드를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도 있다.
기자는 2021 LCK 스프링 개막전을 32UN650으로 시청하기로 했다. 기존에 노트북으로 보던 때와는 차원이 다른 화질에 사운드까지 생생해서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여자)아이들의 '화(火花)'뮤직비디오도 깨끗한 사운드로 청취할 수 있었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
32UN650에는 사용자를 위한 여러 편의기능도 갖춰져 있다. 눈 건강에 좋지 않은 청색광(블루라이트)을 줄이는 리더 모드와 미세한 깜빡임을 줄여 눈의 피로를 줄이는 플리커 프리도 적용되었으며, 색약자를 위한 색보정 기능도 지원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탠드는 틸트 기능은 물론 높낮이 조절 기능도 있어서 내 눈높이에 맞게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다. 화면 분할은 물론 세밀한 화질 조정도 가능한 LG 모니터 전용 소프트웨어도 사용할 수 있다.
마치며
4K가 게임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32UN650은 4K 해상도에 우수한 색감은 물론 다양한 게임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그래서 PS5나 엑스박스 시리즈 X 등의 최신 콘솔 게임기에서 더 좋은 화질로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영상을 편집할 때도, 넷플릭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도 최상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2월 1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59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