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글로벌 제조 기업 ‘PNY Technology (이하 PNY)’의 국내 공식 수입원이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PNY GeForce RTX 4080 SUPER Series’ 그래픽카드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래픽카드는 ‘PNY GeForce RTX 4080 SUPER 16GB OC ARGB TF’와 ‘PNY GeForce RTX 4080 SUPER 16GB OC LED TF’ 두 가지다. 두 제품은 RTX 4080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특히 쿠다 코어가 9,278개에서 10,240개로 늘어났고 클럭도 상승해 4K UHD 게임에 최적화됐다. 전원 커넥터도 16핀으로 변경됐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사장은 “기존 RTX 4080 시리즈보다 게임 성능이 조금 더 향상된 PNY GeForce RTX 4080 SUPER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4K UHD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는 하이엔드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에게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포스 RTX 4080 SUPER 그래픽카드는 4세대 텐서 코어(AI)로 게임, 콘텐츠 제작, 생산성 등 AI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이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임을 추가 생성하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3)’을 사용해 초고해상도 영역에서 끊김이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CUDA 코어가 10,240개로 지포스 RTX 4080의 9,728개보다 5% 더 늘어났다. 덕분에 2160p(4K UHD) 게임에서 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하고 즐길 수 있다. 추가로 RTX 3080 Ti와 비교하면 DLSS 3 사용 시 2배 더 빠르며, 프레임 생성 기능이 없어도 1.4배 더 빠르다.
RTX 4080 SUPER가 탑재된 PNY GeForce RTX 4080 SUPER 16GB OC ARGB TF는 10,240개 쿠다코어와 함께 최대 2,595MHz로 작동해 고성능을 제공한다. 23Gbps 대역, 256비트 구성의 16GB GDDR6X 메모리로 다양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성능 및 기능도 조작할 수 있다. ‘PNY VELOCITY X’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작동 속도 조절, 실시간 모니터링, 냉각팬 조절, LED 라이팅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PNY GeForce RTX 4080 SUPER 16GB OC LED TF는 기본이 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최대 2,565MHz로 작동하며, 23Gbps 대역, 256비트 구성의 16GB GDDR6X 메모리를 사용해 성능이 뛰어나다.
마이크로닉스는 앞서 출시한 PNY GeForce 그래픽카드와 마찬가지로 국내 소비자를 위해 제품 구매 후 1년 이내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리퍼비시 제품이 아닌 새 제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PNY가 제품을 공급하는 국가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진행되는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들은 특별한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본 무상 보증은 3년이다.
미국에서 설립되어 37년 동안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해 온 PNY는 현재 주력인 메모리 분야(SSD·플래시 저장장치·메모리카드·PC 메모리 등) 외에도 엔비디아 지포스·쿼드로(NVIDIA GeForce·Quadro)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PNY GeForce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외에 다양한 PNY 제품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