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출국…하나금융, 대표팀 선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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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출국…하나금융, 대표팀 선전 기원
  • 김호정
  • 승인 2024.08.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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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은 파리 패럴림픽, 8월 28일~9월 8일 개최
한국 선수단, 금 5개 종합 20위 목표
하나금융, 평창 때부터 대표팀 훈련 지원해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출영식(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배동현 선수단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진=하나금융그룹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출영식(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배동현 선수단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진=하나금융그룹

 

[smartPC사랑=김호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석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했다.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영식을 열고 열흘간의 열전이 펼쳐질 파리로 출국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82개국 4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 선수단은 28년 만에 패럴림픽 진출권을 따낸 골볼을 포함해 17개 종목에 83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금메달 5개, 종합 20위를 노린다.

출영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선수단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우리 영웅들은 오랜 시간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대회 모든 경기를 후회 없이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지난 4년의 시간 동안 파리 패럴림픽을 위해 땀 흘리며 투지를 불태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기를 기원한다"며 "태극마크를 단 선수단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도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훈련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축구 리그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사업 시행 ▲아이스하키, 노르딕스키, 컬링, 스키 등 장애인 동계 4종목 후원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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