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호 커버스토리, 푸른 가을 하늘을 닮은 청순한 매력 정다혜
커버스토리
푸른 가을 하늘을 닮은 청순한 매력, 정다혜
높고 푸른 하늘과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하늘만 보고 있어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계절이다. 이럴 때 듣기 좋은 노래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이다.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그런 노래가사를 닮아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모델 정다혜를 만났다.
김희철 기자
프로필
나이 : 26
취미 : 뮤지컬, 오페라 감상
특기 : 바이올린, 비올라
Q. 모델을 하게 된 이유?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피팅 모델 일을 도와달라는 친한 언니의 말을 듣고 시작하게 됐다. 사실, 성격이 소심해서 카메라도 무서워했다. 그런데 시작해 보니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자연스러워지고, 일도 재미있어졌다. 그러다 보니 쭉 하게 됐다. 최근에는 웨딩 사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Q. 모델 활동에 있어 장점을 꼽자면?
장점으로는 소심함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 특히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어 좋다. 가족들도 예쁜 사진을 보면 좋아한다.
Q. 특기가 바이올린, 비올라인데, 실력은 어떤가?
어머니가 음악 선생님이셔서 그 분야를 계속 배워왔다. 유치원 때부터 쭉 배워왔는데, 바이올린은 10년 정도 배웠다. 비올라는 바이올린 이외에 악기를 배워 보기 위해 시작했다. 한 2년 정도 배웠는데. 이게 바이올린과 비슷하다. 나중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비올라가 생각나서 헷갈린 적이 있다. 현재는 둘 다 잠시 쉬고 있는 상태다.
Q.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계획, 꿈이 있다면?
일단 모델 일이 재미있어서 일이 들어오는 대로 꾸준히 할 생각이다. 대학원 준비도 해서 대학원에 들어갈 생각이다. 그때는 전공이었던 미술사학과 쪽으로 이어서 할 생각이며, 차후 미술 갤러리나 미술관 쪽에서 일하고 싶다.
모델 정다혜
포토그래퍼 홍승범
헤어 김도경(강호더레드카펫)
메이크업 박수진(강호더레드카펫)
스타일리스트 신희영
의상협찬 beh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