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킹, 메타버스 온라인 3D 전시 솔루션 '360엑스콘' 공식 출시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데이터킹이 최근 메타버스 온라인 온라인 3D 전시 솔루션인 '360엑스콘'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360엑스콘(360xcon) 3D 엔진은 전시 템플릿을 이용해 간단하게 클릭 몇 번 만으로 온라인 전시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빌더(Metaverse Builder) 기반의 서비스로, 일반적인 온라인 전시와 달리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온라인 3D 전시 솔루션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3차원 가상 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 전시 솔루션은 온라인상에서 현실 같은 전시장을 구현해 실제 전시 못지않은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박선규 데이터킹 대표는 "비대면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메타버스 서비스의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것이 메타버스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오프라인 전시 분야에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전시 행사의 강점은 온라인 참가자를 대거 유치할 수 있고 비용 대비 효과를 지표로 측정해 참여자 데이터를 다음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온라인 행사는 참석자 수를 제한할 필요가 없고 전 세계의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되, 숙박, 장소 대관 등 행사를 위한 부대 비용이 오프라인 행사보다 훨씬 적게 들어가며 참가자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기 편리하다.
따라서 이와 같은 비대면 온라인 행사가 대세를 이룬 글로벌 전시 산업 트렌드에 맞춰 데이터킹은 '기업과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연결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온라인 3D 전시 솔루션을 공개했다.
360엑스콘은 기존의 다른 온라인 전시 솔루션이 단편적인 파노라마 형태로 행사 및 전시 홈페이지를 구성하거나 일회성 웹사이트로 만들어 비용이 비싸고 관리가 어려웠던 것과 달리,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온라인 전시를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관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HTML, CSS,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웹사이트 제작 관련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고품질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박선규 대표는 "데이터킹의 기업형 온라인 3D 쇼룸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를 제공한다"며 "고품질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경험이 부족해 해외 전시에 참여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게도 해외 진출의 판로를 열 기회를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데이터킹 측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개최된 ‘전기차부품페어전’과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에서 자사 360엑스콘 3D 엔진 솔루션으로 기업 간 글로벌 비즈니스 연결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으며, 저비용·고효율 행사로 전시 산업의 성장 기반을 제공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