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스마트 온습도계 및 센서 ‘Tapo T310·T315’ 출시

2023-06-07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전 세계 Wi-Fi 제품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기업 티피링크(TP-Link)가 정확하게 실시간 온도 및 습도를 감지하는 스마트 온습도계 및 센서 ‘Tapo T310’‘Tapo T31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피링크에서 출시한 스마트 온·습도 센서 ‘Tapo T310’은 스위스제 센서로 온도 및 습도를 정확하게 감지(정확도: ±0.3 °C, ±3% RH)하며 2초마다 데이터를 가져오는 빠른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언제 어디서나 Tapo 앱으로 방안의 실시간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 가능하며, 즉각적인 앱 경보를 통해 온도 또는 습도 수준이 사용자 지정 범위를 벗어나면 즉시 앱 알림을 받을 수 있다.

Tapo T310은 센서가 난방기, 선풍기, 가습기 등 Tapo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가전 제품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스마트 기능을 지원하여 에너지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작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침실, 부엌, 아기방, 온실, 와인방 등에 끈이나 접착테이프 및 자석으로 쉽게 붙일 수 있다. 저전력 무선 기술력을 갖춘 Tapo T310의 교체형 CR2450 코인 배터리는 수명이 최대 2년이다.

함께 출시된 스마트 온습도계 ‘Tapo T315’는 반사형 2.7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온습도계로 온도와 습도, 배터리 상태, 신호 세기 등을 깨끗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apo T315Tapo T310과 마찬가지로 스위스제 센서를 내장하여 정확한 정보 및 즉각적인 앱 경보 기능을 갖췄으며, Tapo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가전 제품을 자동으로 켜거나 끌 수 있다.

Tapo T315는 스마트한 기능도 갖췄다. 측면의 버튼을 눌러 온도 단위를 변경할 수 있고 Tapo 앱을 통해 안락한 온습도 영역을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Tapo T315AAA 배터리 2개를 사용하며 배터리의 수명은 최대 2년이다.

Tapo T310Tapo T315는 최대 2년동안 클라우드 데이터 로깅 및 보관으로 집안의 온습도 환경을 파악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를 CSV파일로 변환하여 이메일로 전송해 언제든지 간편하게 검토할 수 있다. Tapo T310은 스마트 허브 ‘Tapo H200’과 함께 사용해야 작동한다. Tapo T315의 경우 별도의 허브 없이 디스플레이 확인이 가능하지만, 원격 모니터링, 홈 자동화, 데이터 내보기 등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마트 허브 ‘Tapo H200’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티피링크가 출시하는 온습도계 및 센서 ‘Tapo T310’‘Tapo T315’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피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