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팬 4개 제공하는 4만원 대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COOLMAX STEADY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마이크로닉스 COOLMAX 라인업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가성비’라고 할 수 있다. 제조사가 직접 가성비 라인업으로 미는 제품인 만큼 가격 대비 구성품이나 스펙 면에서 매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마이크로닉스 쿨맥스 스테디(COOLMAX STEADY) 또한 3T 강화유리, 고정 RGB팬 4개 제공, 전면 USB Type-C 단자 등 충실한 구성을 갖춘 미들 타워 케이스다. 기본기 좋은 쿨링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을 결합해, 메인스트림 PC 시스템 구성에 적절한 선택이 되어준다.
독특한 디자인과 준수한 마감
COOLMAX STEADY는 전자회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측면과 전면 포인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심미성을 제공한다. 전면 메쉬 디자인과 3T 강화유리는 케이스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주며, 통풍성을 극대화하여 시스템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볼 헤드 클램프 방식을 통해 드라이버 없이도 쉽게 분리 및 조립이 가능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탈착식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상단과 하단에 적용되어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강력한 쿨링 성능
COOLMAX STEADY는 쾌적한 시스템 내부 환경을 위해 4개의 RGB 쿨링팬을 기본 제공하며, 전면에 140mm 팬 3개, 후면에 120mm 팬 1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상단 최대 140mm 팬 2개, 하단 120mm 팬 2개, 후면 120mm 팬 1개를 추가 장착할 수 있어 총 8개의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최대 360mm의 고성능 수랭쿨러도 무리 없이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다양한 쿨링 옵션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내부 구조
가격 대비 풍부하게 구성된 I/O 단자
내부는 ATX 사이즈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최대 355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65mm 높이의 CPU 쿨러를 설치할 수 있다. PCI 슬롯은 7개를 제공해 확장성도 뛰어나다. 저장 장치의 경우 HDD 2개와 SDD 3개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I/O 패널에는 전원 버튼, LED On/Off 버튼, 오디오 잭, USB 2.0 포트 2개, USB 3.2 Gen1 Type-A 포트 1개, USB 3.2 Gen2 Type-C 포트 1개가 배치되어 있어 다양한 외부 기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COOLMAX STEADY는 효율적인 쿨링, 독특한 디자인, 준수한 조립 편의성을 제공하는 미들 타워 케이스다. 충실한 구성과 4만원 대의 가격을 고려하면 저렴한 PC 시스템을 구성할 때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