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다 그리고 더 얇아진 ‘iMac’ 공개

 애플은 오늘 4세대 인텔 쿼드 코어 프로세서, 새로운 그래픽, 차세대 Wi-Fi 및 보다 빨라진 PCIe 플래시 스토리지 옵션을 장착한 업데이트된 iMac 을 공개했다.

 

기본 21.5형 iMac의 2.7 GHz 쿼드 코어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및 새로운 아이리스 프로 그래픽(Iris Pro graphics)을 적용했다. 고급 21.5형과 기본 및 고급 27형 iMac은 쿼드 코어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최대 3.4 GHz)를 탑재했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700 시리즈 그래픽을 장착했고 PCIe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를 지원해 퓨전 드라이브(Fusion Drive) 및 올플래시 스토리지 옵션 속도가 이전 모델보다 50퍼센트 향상됐다.

 

퓨전 드라이브(Fusion Drive) 옵션은 하드 드라이브의 대규모 스토리지 용량과 플래시의 고성능을 결합해 부팅시간 단축 및 더욱 빠른 앱과 파일 접근을 가능하다. iMac은 기본 8GB 메모리와 1TB 하드 드라이브를 탑재했고 2개의 썬더볼트(Thunderbolt) 및 4개의 USB 3.0 포트를 통해 외부 스토리지 및 기타 고성능 주변장비를 지원한다.

 

새로운 iMac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 및 애플 공인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21.5형 모델은 169만원, 27형 iMac은 239만원이다. 이 밖의 제품 사양, 주문형 옵션 그리고 액세서리에 대한 사항은 apple.com/kr/im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사랑 임지민 기자 ljm@ilovep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