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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스 8포트 스위치허브 ::: ST3108G
icon 해피누리
icon 2016-05-26 12:07:26  |   icon 조회: 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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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의 스위치허브 ::: 네티스 ST3108G  사용기 

 

 LAN으로 연결된 컴퓨터환경에서 좋은 네트워크장비를 설치하는건 필수불가결의 요소일 것입니다. 연간 1,500만대 이상의 소형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만들어내는 " 네티스" 의 화이트 컬러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습니다. 

 

 8포트 스위치 허브 ST3108G 같은 장비는 사실상 보통의 사용자에겐 이것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할 정도로 당장에 필요치는 않습니다. 물론 이젠 무선 인터넷과 함께 국민장비가 된 유무선공유기의 경우에도 모바일위주로만 사용한다면 필요치 않은 범주에 속합니다. 

  여러 회선을 사용하는 인터넷 사용자의 경우 간헐적인 뚝뚝 끊기는 속도저하현상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각 랜포트에 동시접속하는 디지털신호가 폭증할 경우 트래픽현상을 겪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허브의 역할은 이더넷선에서 전달된 이 디지털신호를 각 랜포트별로 고르게 분배해 안정적인 속도를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에 있죠. 

 

 

 

 

 

 

| 디자인 및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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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시 3회선, 최대 7회선까지 사용하는 중이라, 4포트의 공유기에선 가끔 번거롭게 뺏다 끼우기 식의 쉐어링이 한창입니다. 마침 네티스의 8포트 스위치허브 체험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블루코팅막이 입혀진 박스가 직관적인 장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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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장비는 순간적인 미세전류 아닌한 거의 잔고장이 없는 편인데요. 네티스의 무상 AS서비스는 2년입니다. 보통 박스소재는 얇직한 겉면에 내부엔 투박한 상자가 대체적인데, 다용도로 활용가능하도록 신경쓴 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초기단계에서 배송받았을때는 뽁뽁이로 감싼체로 택배용 봉투에 넣어서 3중포장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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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사양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8포트의 제품이라 묵직함을 예상했는데, 성인 손바닥 정도의 크기에 무게는 훨씬 가볍습니다. 동시에 쌍방향으로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는 전이중 (Full- Duplex) 방식을 지원해 랜포트당 최대 2000Mbps 총 10Gbps 를 지원하는 기능을 나타냅니다. 물론 실험통제환경에서의 수치이니,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그만큼 네티스 스위치허브가 가진 기능적인 장점이 기대되는 측면입니다. 1000Mbps의 기가 인터넷을 지원하는 모델이지만, 100Mbps의 주택광랜환경에서는 이보다 비교하기 힘들 수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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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함께 단출한 본체가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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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두리면이 약간의 곡선처리되어 스크래치 마모가 적습니다. 무광의 소재로 되어있어 지문오염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이트 컬러의 심플한 직관성이 돋보이는 네티스 스위치허브 ST3108G의 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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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V 0.5A의 어답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보통 휴대폰 충전기의 크기와 비슷해 멀티탭등에 연결이 간편합니다. 툭 튀어나온 충전기머리때문에 콘센트 연결이 쉽지 않을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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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한 직관성에 네티스의 간단명료함이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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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발열을 지향하는 네티스 제품인 만큼, 바닥면엔 공기통로를 배열하여 냉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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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포트와 전원부를 'ㄱ' 모양으로 분리시켜놓아, 거치하기 간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랜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의 규격이 상이해 뒷공간이 뜨는 현상이 발생하죠. 별도의 거치대없이 안정감있게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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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의 황금비율로 상태표시 LED를 배열해놓아 깔끔합니다. 세워놓을 경우 케이블 연결상태체크 및 작동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살펴보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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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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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사용중인 유무선공유기

 

 최초 U통신사 유무선 공유기에 이더넷으로 연결해 다른 공유기를 허브처럼 사용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4회선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는데, 소음은 없는 편이고 약간의 발열은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는 눕혀서 사용하는데, 네티스 스위치 허브로 훨씬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블랙 VS 화이트의 상대적인 비교또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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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스위치허브는 몇년만에 사용해 보는것이라, 최초의 이더넷을 어떤식으로 연결해야 할 지...다이렉트로 각 컴퓨터의 랜선을 포트에 꽂아 사용하면 될 지 가물한 상태입니다. 그리 어려운 셋팅을 동반하는것은 아니니, 일단은 주변환경부터 치워놓고 시작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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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를 할당해주는 공유기에서 기존의 랜포트만 UTP케이블로 연결하려다 일만 커질것 같아, 스위치허브 단독으로 사용해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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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랜케이블을 뺐다 새로 끼우는 과정은 전혀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책장뒤로 뒤엉켜진 IPTV케이블과 이더넷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작업이 약간 수고스러웠을 뿐이죠. 그런데 전원은 들어오지 않아요.  제품에 구성된 어답터 케이블이 짧아서, 기존에 공유기에 사용하던 전원어답터를 사용했거든요. 암페어가 다른지 전혀 전원은 들어오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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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연결상태라면 이런 상태여야 하겠죠. 스위치허브의 장단점은 작동여부가 아리쏭할 정도로 조용하다는데 있습니다. "똑딱" 랜포트 맞물리는 소리가 경쾌하면서도 부드럽지만, 꽂고 나선 소리자체가 없는 쾌적 디바이스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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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포트 모두에 연결해 사용중입니다. 랜케이블 정리가 깔끔하죠. 공간도 거의 차지하지 않고 얇직하게 북스탠드 세워놓듯 귀퉁이에 거치하면 되니, 산뜻해졌어요. 빈번하게 괴롭히는게 케이블 문제니까요. 복잡하게 뒤엉킨 케이블을 정리하다보면, 인생의 뫼비우스띠를 풀어헤치는 기분이 들죠.  

 

 

 

 

| 속도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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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초내외의 핑테스트를 통한 인터넷속도는 사실상 참고사항일 뿐입니다. 순간적인 신호값인 만큼 대략 정상범위에 속하면, 체감할 수 있는 속도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사용전후로 분석해보려고 여러번에 걸쳐 측정했습니다. 광랜의 주택 인터넷 환경인 만큼 맥시멈 100Mbps정도에 실질적인 최대예상치는 90Mbps 미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유기를 사용할때보다 약간 하향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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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인 와이파이 기반의 3G 사용환경이란 점에서 LTE 무선속도에 비해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모로 속도측정상의 마이너스 요인만 있는 기준에서의 측정치란 점 참고로 하세요. 아마 같은 장치를 사용했을 경우 저보다 느리게 측정되는 예외적인 경우는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이만큼 느리게 측정되어도 오히려 인터넷 반응속도는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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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네티스 스위치허브의 장점은 멀티미디어 컨텐츠의 송수신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입니다. 같은 자료를 좀더 큰 단위로 쪼개어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어 데이터 손실이 적습니다. 9Kbyte의 패킷단위로 뿌려줄 수 있는 점보 프레임, IPTV의 셋탑박스를 자동감지해 불필요한 디지털방송 트래픽을 제한하는 IGMP 스누핑 지원, Voice Qos로 잡음없는 인터넷 전화기의 사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물론 연결성의 특성을 가지는 네트워크 장비인 만큼, 현저하게 짧은 어답터 케이블의 길이는 개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너무나 간단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어서, 특장점을 확연하게 확인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장비에 비해 이 제품이 갖춘 장점이 극대화되려면 보다 세밀한 메뉴얼의 구성이나 네트워크환경에 대한 정보제공등을 통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작은 크기로 공간의 절제를 꾀하고 있고, 화이트컬러의 깔끔함이 돋보이는 점에서 이 제품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각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네요. 이제 주택에도 빛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리길 바라는 맘으로 극히 척박한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해봤습니다. 다음번에 속도가 업그레이드되면, 판이하게 다른 속도측정치로 마주하고 싶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네티스코리아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2016-05-26 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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