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용기
아이팟 터치 4 간단 리뷰 ~ ^^
icon 뿌시
icon 2010-09-25 20:26:39  |   icon 조회: 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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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팟 터치 4세대를 입수하였습니다! 사실 더이상 실사용에 대한 흥미는.. (-_-;;)많이 떨어져버린 아이팟입니다. (최근 들어 안드로이드에 빠져있는중입니다.) 그래도 출시 된 이상 한번쯤 만져보고싶은 얼리어댑터 따라쟁이 심정으로 구입했습니다. 2대를 구입했는데 1대는 액티베이션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수만분의 1의 확률일지 모르지만 미개봉 구입하시는 분들 주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조촐한 포장입니다. 개인적으로 1세대 포장이 가장 부티나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닐 재질의 흰색 필름 안에 소복히 안착해 있는 아이팟터치 4입니다.(이 사진에는 아이팟터치4는 없는 상태입니다. 3M에 전신필름 제본 뜨러 간 터치입니다.)






허접한(?) 봉인씰입니다. 봉인이라고도 할 수는 없겠군요. 미개봉 여부는 씰의 유무가 아닌 엑티베이션 유무로 따지셔야겠군요. ^^




포장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세대에는 플라스틱으로 아이팟터치를 고정하는 모양새였는데 비닐을 사방에서 둘러서 아이팟터치를 고정하고있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아이팟터치에 데미지가 주어질 일은 적어졌고 애플에서는 적게나마 원가절감을 실현했군요!



구성품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어폰과 소메뉴얼




소메뉴얼을 치워냈지만.. 놓여있는것은 덜렁 USB케이블뿐입니다. 이전세대와는 다른 USB케이블이 주어집니다.(보시면 케이블들이 각이져져있습니다. 아이폰 8G, 아이패드, 아이폰4, 아이팟터치4는 모두 각이 져 있는 USB입니다.)



드디어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팟 터치의 등장입니다. 현재 OS는 해킹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더더욱이 흥미가 떨어지는 (-_-;;)상태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소감은 마치 스티커를 붙여놓은듯한 선명함입니다.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4의 디스플레이는 같다고 하는데 실재로 보면 아이폰4의 디스플레이의 시야각이 압도적으로 훌륭합니다. (포기했던 아이폰4를 갖고싶어진 이유가 바로 믿을수 없을 정도로 선명하고 넓어진 시야각을 자랑하는 레티나디스플레이었습니다. S아몰레드, SLCD, HLCD등을 사용해봤지만 레티나가 최고였습니다.)


전면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있는 카메라입니다. 스펙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도록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측면에 위치했다면 더욱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옆에 작은 구멍의 정체는 알 수가 없네요. 생각보다 선명하고 셔터속도도 빠른 카메라입니다.  3GS카메라보다 더 좋은 느낌이듭니다..^^ (주변에 테두리는 전신보호필름을 부착하여 생긴 테두리입니다.)



하단부 우측에 보시면 마이크가 생겨났습니다. 이제 꼭 마이크 달린 이어버드가 없더라도 스카이프로 자유롭게 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PTT, SoundHound등등, 이 마이크와 카메라로 아이팟 터치에 엄청난 발전을 일으켰습니다.)



깔끔한 하단부 모습입니다. 이어폰 단자의 위치는 이전과 마찬가지이군요.



아이팟 터치 4의 숨막히는 뒷테입니다. 2세대와는 다르게 약간 각이 져 있는 모습입니다. 1세대와 2세대의 중간쯤 디자인이라 생각하면 올바르군요 (?) 그리고 wifi를 위한 검은 수신부도 사라져서 더욱 디자인이깔끔해진 모습입니다.






볼륨 버튼은 이전 세대에서 하나의 버튼으로 위 아래를 담당하던 것이 이제는 분리된 두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윗 부분을 보시면 둥글게 마감이되어있지만 약간은 네모난 모습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볼륨 버튼이 아이폰과 같은 위치 (오른쪽)으로 옮겨갔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이팟 터치 4? : 필자 손이 좀 큰 편입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세로 폭은 길어지고 가로 폭은 좀더 좁아졌습니다. 1세대 ㅡ 2세대 ㅡ 2.5 ㅡ 4세대로 가면서 점점 세로는 길어지고 가로는 좁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폰 4용 전면 필름과 얼추 비슷한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ㅡ 사진을 찍어 놓으니 화질이 참 선명해 보이는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리뷰 촬영용 (?))



7mm의 두께는 기존의 9mm의 아이팟 터치에 적응해버린 필자의 손에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전면에서 볼륨과 전원버튼을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약간 뒷쪽으로 배치했는데 이 조치가 조작에 쥐약으로(?) 작용해 버린 느낌입니다. 또한 너무 얇아저버린 느낌이라 큰손인 저에게 그립감은 다소 떨어지는군요..^^

이렇게 간단히 아이팟 터치 4의 외관 리뷰를 마칩니다..^^ 좋은 주말 마무리 되시길
2010-09-25 2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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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사천문 2010-09-25 21:09:00
아쉽네요 카메라 기능을 좀 볼 수 있을가 했는데 말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하셔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아이팟터치4세대와 아이패드 사이에 고민중이라.. 과연 어떤게 괜찮을지도 궁금하구요 ㅋㅋ

쏴장이 2010-09-26 08:16:39
저도 올해말쯤에나 아이팟터치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흠. 자세하게 블로그에 포스팅좀 ㅋ_ㅋ



저도 뭐... 1년전에 아이팟터치쓰다가 팔았지만... 비록 1세대였지만.. 그렇게 괜찮았던 놈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ㅋ_ㅋ

골렘KING 2010-10-09 10:27:04
흐음 ..전 탈옥 안해도 끌리는데요??ㅋㅋ

DesignerK 2011-02-07 12:17:05
점점 케이스가 부실하긴하네요;;

그래도 그걸로 가격다운이 되긴하겠죠..;;?

전 아직 3세대로 만족하고 있는데 ㅠㅠ사고싶네요 카메라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