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사용기
외장ODD의 끝판왕~ 삼성 블루레이 외장ODD SE-506BB 리뷰~!
icon 스티브닷
icon 2013-04-03 17:42:48  |   icon 조회: 3142
첨부파일 : -
[ 삼성 블루레이 외장 ODD SE-506BB 리뷰 ]
 
안녕하세요. 
스티브닷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 보면 (특히 울트라북)
제품을 조금더 가볍고, 조금더 얇게 만드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노트북에서 ODD가 제외된 채 출시되는 모델이 예전보다 많아진 것 같습니다.
 
노트북에 ODD가 없다면?
첫째. OS 재설치 시 너무 불편합니다.
물론 요즘 USB에 OS를 담아서 설치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분들의 얘기..
일반 유저분들이 하기에는 아직 좀 어려워 보이구요.
특히 저가형 노트북의 경우 OS가 아예 탑재되지 않은 채 판매되는 모델들도 있는데,
OS 빠진 노트북에 ODD까지 없다면? ==> 정말 난감하죠.
 
둘째. CD/DVD에 저장된 주변기기들의 드라이버 파일 설치가 필요할 때 난감하죠.
다행히 제조사의 웹사이트에서 드라이버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면 이건 패스~
 
셋째. 집에 많이 쌓여있는 각종 음악 CD, 영화 타이틀 DVD/블루레이를 노트북에서는 즐길 수 없죠.
 
이런 저런 이유들로 요즘 외장 ODD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위와 같은 다양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게 해줄,
외장ODD의 끝판왕~
삼성 블루레이 외장ODD SE-506BB입니다.
 

 
왜 외장ODD의 끝판왕이냐....
SE-506BB 하나만 있으면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를 모두
읽기/쓰기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현존 외장ODD 중에서 가장 하이엔드급 모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품 박스 뒷면을 보면 시스템 요구사항, 제품 사양, 재생/기록 속도, AV기기 연결 시스템 요구사양, 내용물,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내용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AV기기 연결이 조금 특이하죠?
일반적인 ODD는 TV에 직접 연결할 수 없지만,
SE-506BB는 USB를 지원하는 TV 등의 AV 기기에 연결하여
USB 메모리, 외장HDD 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TV가 좋아져서 외장HDD에 저장된 영화, 드라마 파일 재생이 가능하죠?
이처럼 CD, DVD, 블루레이에 레코딩된 영화, 드라마 파일도 SE-506BB에 넣은 뒤
TV에 연결하면 바로 재생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제품 옆면에는 위에 말씀드린 AV기기 연결 기능에 대한 설명 및 연결 방법이 기재되어 있구요.
SE-506BB에 적용된 삼성 ODD의 기술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 WriteMaster 기술 특징
- AV기기 연결 기능
- Freeze-free 기능
- Smart Power 기술
- 펌웨어 라이브 업데이트
- 렌즈 틀어짐 보상 (T.A.C)
- 기록 레이저 강도 최적화
- 버퍼 언더런 프리
- 친환경제품 (RoHS)
 
이 중 특이한 기술들 몇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 Freeze-free 기능 : 손상된 미디어의 자연스러운 재생 환경을 구현
- Smart Power 기술 : 저전력 소비 설계로 1포트 케이블 실현, 자동으로 동작속도 제어, 전력소모 최소화
 
특히 Smart Power 기술이 돋보이는데요.
기존의 외장 ODD는 읽기만 할 때는 USB포트에 한 선만 연결하면 됐지만,
레코딩(굽기)을 할 때에는 ODD의 소비 전력이 높아져서 한 선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Y자형 케이블과 같이 2개의 USB 선을 PC에 연결해야 했지요.
 
하지만 SE-506BB는 저전력 소비 설계를 통해 USB 선 한 개만 연결해도
리딩/레코딩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
 

 
구성물은 위 그림과 같습니다.
- 제품 본체
- USB 케이블
- 번들 소프트웨어
- 설명서
심플하죠?
 

 
SE-506BB의 사진.. (화이트는 더 이쁠 듯..)
 

 
SE-506BB 위에 번들 CD를 올려놓고 찍어보았습니다.
SE-506BB의 크기가 가늠이 되시지요?
CD보다 가로, 세로 조금 더 큰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제품 윗면의 좌측 하단에 4개의 로고들이 인쇄되어 있는데요.
CD, DVD, DVD-RW, DVD Double Layer 모두 지원한다는 로고들이고,
가장 우측에 있는 로고가 AV 기기 연결을 지원한다는 로고입니다.
 

 
제품 전면에는 심플하게 블루레이 디스크 로고가 인쇄되어 있구요.
중앙에서 약간 우측에 있는 은색 버튼이 트레이를 여는 Eject 버튼입니다.
그 옆에 작동 표시 LED도 있구요~
 

 
SE-506BB의 뒷면.
USB 케이블을 이용해 제품의 포트와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제품에 기본 제공되는 USB 케이블입니다.
작은 부분이 SE-506BB에 연결하는 부분이고, 큰 부분을 PC의 USB 포트에 꽂아요~
 

 
입 벌린 SE-506BB.
특이한 것 하나!! 가만히 보니 렌즈가 둘~~
 

 
렌즈가 왜 둘이냐면...
2개의 렌즈가 각각 CD/DVD 인식, 블루레이 인식 용으로 분리되어 있기 떄문입니다.
CD/DVD와 블루레이는 레이저 파장이 다르므로(자세한 기술적 내용은 서핑해서 찾아보시길..)
별도의 렌즈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SE-506BB의 외관을 살펴본 동영상입니다.
(제품 상단에 씌어진 코팅 필름을 벗기지 않은 상태여서 빤딱빤딱합니다~~)
 



 



 



 

 
설명서가 참 심플해서, 컴퓨터 초보자도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2-3 How to change to AV connectivity mode?]는 설명을 조금 드릴게요.
위에서 말씀드린 AV 기기 연결 기능을 사용하려면 트레이를 연 뒤 이젝트 버튼을 3초 간 길게 눌러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이상으로 외장 ODD의 끝판왕~! 삼성 외장 ODD SE-506BB를 알아보았습니다.
CD, DVD, 블루레이 할 것 없이 어떤 광미디어든 읽고 쓰는 넌....끝판왕이야~~~!
 
특히 레코딩 할 때에도 별도의 추가 전원이 필요치 않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제 당분간 외장 ODD의 하이엔드 선택은 하나~ SE-506BB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3-04-03 1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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