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미국시장에 디자인 특화폰 ‘C1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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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미국시장에 디자인 특화폰 ‘C150’ 출시
  • PC사랑
  • 승인 2007.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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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미국시장에 디자인 특화폰 ‘C150’ 출시

팬택계열(www.pantech.co.kr)은 美 최대 이통사 AT&T를 통해 ‘2007 iF(아이에프) 디자인상을 수상한 디자인 특화폰 ‘팬택 C1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팬택 C150’은 두께 12.7mm의 슬림한 바(bar)타입 GSM 휴대폰. 순백색에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동양의 미와 미니멀리즘이 함께 묻어나는 신비한 느낌의 디자인 특화폰이다. 특히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린 입체감 있는 슬림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7 iF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팬택만의 차별화된 감성 디자인으로 무장한 ‘팬택 C150’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손맛’. 모서리를 각지지 않게 둥글게 처리하고 제품 전면을 볼록하게 디자인해 얇고 작으면서도 편안한 그립(grip)감을 느낄 수 있다.

작은 몸채에 블루투스(Bluetooth)도 지원돼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북미 소비자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고려한 흔적이 돋보인다. 근거리 무선통신인 블루투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둔 채 무선 이어폰으로 걸리적거림 없이 통화할 수 있으며, PC로의 무선 파일 전송과 프린터를 통한 무선 포토 프린팅 등이 가능하다.

‘C150’은 이 밖에도 내장형 카메라, MP3 벨소리, 포토벨소리 콜러 ID,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 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팬택 C150은 세계적으로 미적 가치를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심플함과 품격이 동시에 느껴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그립감을 통해 편안함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제품으로 미국 소비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6월 북미 GSM 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5차 모델까지 잇달아 출시하며 북미 ‘미니&슬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올 가을 3G 스마트폰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아이폰’의 등장 이후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북미 시장에 또다시 ‘팬택’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팬택계열은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이어, 체질 개선을 통해 얻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Fix&Max’(픽스 앤 맥스) 전략을 펼치며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Fix&Max’ 전략은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활용,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 팬택계열은 선택된 주력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 올해 국내외에서 약 1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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