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8인치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 출시를 예고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12인치대 태블릿(갤럭시노트 프로)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노트북보다 큰 15인치 이상 제품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 마지막에 갤럭시 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신제품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오는 10월이면 제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티저 영상으로 그동안 삼성전자가 18인치대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기정 사실화됐다. 갤럭시 뷰는 가로 451.8mm, 세로 275.8mm 크기에 풀HD(1920x1080) 해상도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용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거나 사무용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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