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아스텔앤컨, 혁신상 수상한 ‘AK380’과 ‘AK T1’을 선두로 CES 2016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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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아스텔앤컨, 혁신상 수상한 ‘AK380’과 ‘AK T1’을 선두로 CES 2016 출격
  • 강인숙 기자
  • 승인 2016.0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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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향기기 전문업체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6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에 ‘CES 2016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 AK380과 AK T1을 앞세워 출격한다. AK380은 휴대용 미디어 기기 부문에서, AK T1은 고성능 홈 오디오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다.

아스텔앤컨의 부스는 AK380을 중심으로 한 포터블 제품들과 AK T1, AK500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거치형 제품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터블 공간은 아스텔앤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온 Jerry Harvey Audio, Beyerdynamic, Crystal Cable 등 해외 유명 하이엔드 포터블 오디오 관련 업체들과 함께 꾸며져, 플레이어, 리시버, 케이블까지 더욱 알찬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AK380은 아스텔앤컨 포터블 플레이어의 최상위 모델로 32bit, 384kHz 및 Native DSD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고임피던스 헤드폰 사용자를 위한 전용 앰프, 스피커용 앰프와 연결이 가능한 크래들, CD 리핑기 등 주변 기기들로의 확장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원음의 특징에 가깝게 재생되도록 세밀한 주파수 조절이 가능한 Parametric EQ가 탑재돼 있으며, VCXO(Voltage Controlled Crystal Oscillator) 초정밀 클락을 탑재해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AK T1은 보다 편안하게 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플레이어, 앰프, 스피커를 모두 담은 일체형 All-in-One 사운드 시스템이다. USB, microSD, AUX, Optical 연결은 물론 DLNA 기반의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NAS 및 개인용 PC와 연동해 네트워크 스트리밍으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앰프 시스템을 탑재해, 각 음역대 별로 완벽한 사운드 밸런스를 느낄 수 있다. 최근 출시한 리모컨 AK RM01도 현장에서 함께 시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S 2016에서는 인이어 모니터의 창시자이자,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Jerry Harvey와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하이엔드 이어폰 4종을 공개한다. Jerry Harvey Audio의 대표 제품 라인인 Siren Series의 풀 메탈 자켓 버전 LaylaⅡ, RoxanneⅡ, AngieⅡ, Rosie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신제품은 바디, 캡, 사운드 보어까지 모두 메탈 소재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aylaⅡ는 바디, 캡, 사운드 보어 부분을 모두 티타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카본 로고 플레이트를 삽입했다. 전 모델과 동일하게 고음, 중음, 저음 각각 4개씩 총 12개의 드라이버를 적용한 Quad Driver Technology가 사용됐다.

RoxanneⅡ는 Madonna, U2, Bon Jovi, Maroon5 등 세계 최고 뮤지션들이 애용하고 있는 Roxanne의 후속 모델로, 바디, 캡, 사운드 보어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총 12개의 드라이버를 장착했다.

AngieⅡ는 저음 2개, 중음 2개, 고음 4개로 총 8개의 드라이버, Rosie는 각 2개씩 총 6개의 드라이버가 장착된 제품으로 모두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다. 특히 Rosie는 Jerry Harvey Audio의 전설적인 제품 JH 13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4종의 신모델은 모두 저음부 출력 조절과 탈착가능한 케이블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전문 브랜드 moon audio의 케이블을 사용했다. 아스텔앤컨 제품을 위한 2.5mm 4극 밸런스 케이블이 기본 제공되며, 3.5mm 언밸런스 케이블도 추가 제공된다.

아이리버는 이번 CES 2016을 시작으로 아스텔앤컨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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