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서울대, 차량통신·영상인식 활용한 자율주행차량 기술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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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서울대, 차량통신·영상인식 활용한 자율주행차량 기술 첫 공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6.10.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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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서울대는 현재 연구 중인 자율주행차량 '스누버(SNUver)'에 처음으로 차량통신(V2X)을 적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공개했다. 

SK텔레콤과 서울대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는 차량통신 및 영상인식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탐지거리를 확대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서울대 캠퍼스에서 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주행하는 5Km 구간에 6개의 신호등 및 보행자 돌발 횡단 상황등을 설정하고 도로 교통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차량통신기술과 영상시간 차량신호등 인식 기술 등을 점검했다.

차량통신기술(V2X)은 차량 통신 활용 신호 등 도로 주변의 CCTV 정보를 수신 받아 차량 주행 판단에 적용하는 기술로 차량전용 근거리 통신망을 말한다.

시연은 캠퍼스 안에 차량전용 통신망을 설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호등의 제어신호와 CCTV가 촬영한 영상정보를 차량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활용한 통신망은 5GHz 대역을 이용하며 하이패스에 적용되는 것과 유사한 근거리통신망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가 가까이 접근하면 통신망을 통해 교통정보를 받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차량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확보되는 신호등 등 영상정보를 딥러닝 기반으로 학습하는 영상인식을 개발해 '스누버'에 장착하고 효율성을 점검했으며, 서울대는 길가에 고정된 CCTV 카메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각지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탐지영역 확대 기술을 개발하고 시연했다.

또 V2X 통신으로 전달받은 탐지 영역 밖 차량 위치정보를 이용해 확장된 지역지도(Expanded Local Map)를 생성해 내는 기술 등을 실험했다.

서울대 서승우 교수는 "이번 시연은 자율주행 차량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서 향후 통신 인프라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하며 자율주행과 차량 통신 기술의 융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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