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라 위치추적 단말기 '지퍼' 추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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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로라 위치추적 단말기 '지퍼' 추가 생산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6.11.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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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IoT 전용망 로라(LoRa) 네트워크를 활용한 첫 서비스 '지퍼(Gper)'의 1차 생산에 이어 2차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측위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스파코를 통해 지난 1일 출시한 지퍼가 어린이집 등 B2B 시장과 개인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1차 생산물량 2천 대가 거의 소진됐다고 밝혔다.

지퍼는 로라 기반 위치추적 단말기다. 가로 세로 각 5cm, 두께 1.6cm, 무게 48g의 사각형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전용 앱 '패미'를 설치해 지퍼를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나 치매 노인을 위한 안전 서비스로 활용할 수 있으며, 본인이 위급할 경우 SOS버튼을 눌로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 통학 버스에 부착하면 전체 운행 차량 정보를 선생님이나 부모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 등 생활 기기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차량과 같은 물류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다.

지퍼 가격은 49,800원이며 월 이용료는 5,500원이다. 전력 소모가 적은 로라의 특성으로 90분 충전하면 약 5일간 사용(10분 주기 위치 전송 시)이 가능하다.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세이프 워치 등 트래킹 서비스와 휴대용 무선 가스 감지기 등 모니터링 서비스 등 연내 30여개의 로라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상용화할 방침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본부장은 "IoT 전용망을 기반으로 한 저렴하고 간편한 생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라며 "중소 파트너사와의 협력으로 로라를 활용한 IoT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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