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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NSI의‘플라체 CN-24W’(이하 CN-24W)는 61cm(24인치) LCD 모니터다. 명암비가 1,000:1로 화면이 선명하다. 응답속도는 6ms라서 더 빠른 제품에 비해 잔상이 조금 생기는 편이지만 거의 눈에 띄지 않아 장면 전환이 빠른 영화나 FPS 게임하는 데 충분하다. 밝기는 500cd/m²라서 화려하고 생생한 화질을 볼 수 있다. 시야각은 수평 178, 수직 178도다. 좋지 않은 패널은 각도에 따라 색이 반전되고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CN-24W는 거의 직각에서 봐도 컬러가 변하지 않는다. LCD 모니터는 대부분 S-PAV나 TN 패널을 많이 쓰는데 CN-24W는 화질이 좋은 S-PAV 패널을 쓴다. S-PAV 패널을 써도 화질이 좋지 않은 제품도 많지만 CN-24W는 S-PAV패널을 얹은 맛이 난다. 디자인은 블랙 색상에 베젤을 썼다. 베젤 두께가 넓어 패널 크기가 조금 작게 느껴진다. 테두리가 각이 져서 약간 투박하다. 화면은 16:10 와이드로 탁 틔었다. 입력 단자는 DVI와 D-Sub, TV 입력, S-비디오, 컴포지트, 오디오 입력 등을 갖췄다. TV 입력을 받아 TV 튜너가 아날로그 방송을 띄운다. S-비디오와 컴포지트 단자로 외부 신호를 받을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입력 신호에 따라 전환된다. 전환하는 속도가 빠른 게 마음에 든다. 스테레오 오디오 출력에 외부 스피커를 연결해서 모니터에 내장된 스피커 대신 쓸 수 있다. 스피커는 화면 뒤쪽에 달려 있다. 출력이 5W라서 가까운 데서 듣는 데는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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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 버튼은 패널의 오른쪽 아래에 달려 있다. auto는 화면 전환, +, -는 볼륨 조절, up/down 버튼은 OSD 조절 버튼이다. OSD 메뉴는 밝기, 명암, 색상 등 기본적인 것만 다룰 수 있다. 패널을 위아래는 물론 좌우로도 돌릴 수 있다. 리모컨이 들어있어 TV를 볼 때 편하다. 61cm LCD 모니터는 PC와 연결해서 쓰기보다는 영화나 비디오 게임기 등에 연결해서 쓸 목적이 더 크다. CN-24W는 이런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TV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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