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클라우드 공동 연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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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클라우드 공동 연구 사업 추진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3.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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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딩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과 함께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에서 한-EU 클라우드 공동연구사업 및 시범사업 관련 회의를 한국대표로 가졌다고 밝혔다.

'한-EU 클라우드 공동연구사업'은 클라우드 리소스 중개 플랫폼과 인터클라우드 기술 등을 고도화시키는 국제협력사업으로, EU측에서는 그리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가 참여했다.

올해는 한국과 유럽 주요국가들이 공동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해 클라우드 연동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 'DAS FEST' 행사에 티켓 예매부터 방문객 모니터링, 공연추천 서비스, 행사장 내 IoT 센서들을 통한 각종 데이터 수집·관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U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동사업은 한국의 우수한 토종 클라우드 기술을 유럽 각국에 선보이고, 산·학·연의 시너지를 통한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 기술로, 클라우를 통해 경기침체 및 저성장 국면을 벗어날 수 있도록 유럽 국가들과 협력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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