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HTC 바이브 개발자 위한 교류 행사 개최
상태바
제이씨현시스템, HTC 바이브 개발자 위한 교류 행사 개최
  • 조은혜 기자
  • 승인 2017.03.17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룸스케일 모션 트랙킹 기능을 탑재한 고성능 VR HMD(가상현실 헤드셋) HTC VIVE의 한국 공식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이 대만 HTC와 공동으로 HTC 바이브 개발자 Meetup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는 3월 23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판교 경기 창조경제 혁신센터 7층에서 개최된다.

HTC 바이브 개발자 Meetup 행사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지식을 가진 HTC VIVE 대만 본사 개발자 및 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국내 VR 콘텐츠(HTC VIVE 연동 게임, 솔루션, 악세서리, 하드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상호 교류를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타이페이, 베이징,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HTC VIVE의 고위 임원이 참석해 ‘VR Application, the Trend and potential business model’을 주제로 연설하며, VIVE의 컨텐츠 플랫폼인 ‘VIVEPORT’의 SDK와 Plug-in 관련 세션도 있다. VIVE에서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VIVE Tracker’의 개발자가 직접 진행하는 VIVE Tracker SDK 및 Full Body Motion Tracking 관련 세션도 마련된다.

또한 VIVE의 Accelerating (스타트업 지원 및 투자) 프로그램인 ‘VIVE-X’ 담당자가 진행하는 VIVE-X 프로그램 소개 및 선정 기준 관련 세션 등 한국 내 VIVE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 에반젤리스트 줄리앙 들르샌 (Julien Delezenne)은 Unity for VR 이란 주제로 강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세션을 모두 마치고 참석자들과 HTC VIVE 본사 개발자 및 담당자들 사이에 자유롭게 Q&A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각 개발자들이 스스로의 결과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VIVE 부스도 준비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제이씨현시스템의 이정현 전무는 “제이씨현시스템은 한국에서 VIVE 관련 컨텐츠 등이 활발히 개발될 수 있는 VIVE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HTC VIVE 본사와 한국 내 개발자들 사이에 보다 긴밀한 교류의 장이 되고, 이를 통해 VIVE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