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디자이너를 위한 32인치 모니터 PD3200Q/PD3200U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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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디자이너를 위한 32인치 모니터 PD3200Q/PD3200U 출시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3.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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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브랜드 벤큐가 디자이너 전용 32인치 모니터 PD3200Q 아이케어와 PD3200U 아이케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PD시리즈 모니터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한 편집과 넓은 작업 영역을 지원하는 디자이너 모니터다. PD3200Q는 AMVA+ 패널 탑재, 3000:1 명암비, QHD(2560x1440)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PD3200U는 IPS패널과 1000:1의 명암비, 4K UHD(3840x216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sRGB 100%, Rec.709 100%의 표준 색역을 지원해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며, 헐리우드와 미디어 테크놀러지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테크니컬러(Technicolor)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모드와 CAD/CAM 모드 등으로 다양한 업무 환경과 사용자 시나리오를 고려한 컬러 모드를 지원하며, 결과물의 후 보정 작업이 이루어지는 암실에 최적화된 다크룸 모드를 통해 정밀한 보정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PD 시리즈 제품의 새로운 기능인 '가멋 듀오'(Gamut Duo)는 두 가지 컬러 모드를 하나의 화면에서 구현하는 기능으로, 도면의 또렷한 선과 최종 결과물의 정확한 색감을 한 화면에서 구현하는 등 업무에 최적화된 컬러 모드를 동시에 활용하거나 각 컬러 모드간의 색감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이밖에도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로 두 대의 PC를 제어할 수 있는 KVM 스위치와 다양한 컬러 모드를 한 번의 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는 '핫키퍽'(Hot Key Puck) 컨트롤러, 별도의 설정 변경 없이 자동으로 화면이 세로로 변환되는 '오토 피벗'(Auto Pivot), 사용자가 자리를 비울 경우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 모드로 변경되는 '에코센서' 기능도 지원한다.

플리커 프리 기술과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 등 아이케어 솔루션 역시 적용됐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모니터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아이 프로텍트 센서 기능을 추가했다.

벤큐 관계자는 "프로 디자이너가 작업물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디테일한 편집 작업과 타 부서와 협의하는 모든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모니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벤큐 PD시리즈는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단독 판매된다. 벤큐는 PD시리즈를 포함한 전 모니터 라인업을 패널을 포함해 3년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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