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롯데월드타워서 크로마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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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롯데월드타워서 크로마키 서비스 제공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4.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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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에서 크로마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림의 크로마키 서비스는 사진 촬영, 촬영된 사진의 합성, 인화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서울스카이에서는 카메라에 쉽게 담을 수 없는 서울의 전경과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의 모습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으로 입장 후 개인존, 단체존에서 크로마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단체 촬영의 경우 최대 40여 명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다.

또한 전망대 117층부터 120층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117층에서는 입장권(QR코드)을 리더기에 스캔하면 셀프 촬영이 가능한 '오토캡처' 기능을, 11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지미집을 활용해 유리 바닥 아래까지 보이게 촬영이 가능하다. 120층에서는 자유 촬영이 가능하다.

모든 촬영은 무료로 제공하며, 촬영한 사진은 120층에 마련된 '서울스카이 포토 카운터'에서 입장권을 통해 사진을 불러와 마음에 드는 사진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을 구매하면 별도의 QR코드를 통해 이미지 파일을 PC와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서울스카이 내에 모든 사진 촬영 시스템은 한국후지필름이 독자 개발했으며, 보유 시스템은 해외 유명 랜드마크 및 관광지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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