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업체 벤큐는 자사의 e스포츠 전문 브랜드 조위에서 게이밍 마우스 EC 시리즈의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큐 조위의 EC 시리즈 화이트 에디션 게이밍 마우스는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EC1-A와 EC2-A 2종으로 구성됐으며, EC1-A는 길이 128mm, 폭 64mm, 높이 43mm이다. EC2-A는 길이 120mm, 폭 61mm, 높이 40mm로 좀 더 작은 손을 위해 설계됐다.
EC 시리즈는 클로 그립과 팜 그립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특히 오른손잡이 사용자에게 특화된 인체공학적 설계로 오른쪽 면으로 갈수록 높이가 낮아져서 자연스럽게 감싸 안기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EC 시리즈가 무광 블랙 색상인 반면, 새롭게 출시하는 EC 화이트 에디션은 유광 코팅으로 제작됐다.
3단계(125/500/1000) 폴링레이트와 4단계(400/800/1600/3200)의 마우스감도(DPI)를 지원하며, 마우스 센서가 바닥을 인식하는 거리(LOD) 역시 1.0/1.0-1.5/1.8(mm)의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하다.
DPI와 폴링레이트, LOD 등의 세부 설정을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마우스 바닥면에 위치한 버튼과 좌, 우, 스크롤, 뒤로가기 버튼 조합만으로 설정할 수 있어 e스포츠 대회 규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설치가 불가능한 e스포츠 선수들의 편의를 도왔다.
벤큐코리아 이상현 팀장은 "EC 시리즈 화이트 에디션은 LED나 복잡한 형태의 디자인이 강조된 게이밍 마우스와는 달리, 벤큐 조위 특유의 기능성 디자인과 유광 화이트 색상으로 심플한 멋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