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 국내 출시…26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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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 국내 출시…269만 원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7.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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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이 마침에 국내에 상륙했다.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는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알파원을 공개하고 오는 21일가지 현장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파원은 이탈리아 명차 람보르기니 가문의 기계공학적 유산과 디자인 철학을 계승해 최고급 메탈과 가죽 소재로 럭셔리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특히 외관을 슈퍼카에 적용되는 특수합금 '리퀴드 메탈' 소재를 적용했으며, 후면 커버는 최고급 이태리산 가죽을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2천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듀얼 손떨림 방지 기능, 4K UHD 화질의 동영상 녹화 기능을 갖췄으며, 후면 지문센서로 사용 편의성과 보안 기능을 높였다.

이 밖에도 퀄컴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4GB RAM,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2 SIM으로 2개의 각기 다른 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 OS를 내장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3,250mAh이다. USB C타입으로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440x2560)을 채택했다.

알파원은 TGS(TG삼보) AS센터를 활용해 전국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상 품질 보증기간 1년, 유상 품질 보증기간은 5년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알파원은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럭셔리한 디자인과 브랜드에 프리미엄 소재와 기술, 그리고 희소성을 더해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알파원 국내 출고가는 2,695,000원이며, 롯데백화점과 하남 스타필드 내 토니노 람보르기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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