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쇼핑몰 펀픽에서 팍시스의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컵S와 사운드컵L을 선보였다. 여름휴가에 맞춰 출시된 만큼 휴대하기 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다. 눈에 띄는 점은 두 제품 모두 상단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 한다는 것이다. 손으로 스윽스윽 문지르면 곡이 이동되고 360도 슬라이드 터치로 미세하게 볼륨을 조절한다. 힘겹게 누르는 버튼이 아닌, 부드러운 감촉의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조작하기 쉬워졌을 뿐 아니라 디자인도 훨씬 깔끔해졌다.
팍시스 사운드컵S
팍시스 사운드컵S 블루투스 스피커는 북유럽 디자인을 채택해 따뜻한 느낌이 든다. 순수 알루미늄 소재로 몸체를 제작했고 연한 갈색의 패브릭을 입혀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크기는 72x72x174mm이며 무게는 510g이다. 한 손으로 잡히는 사이즈에 무게도 가볍고 IPX4 등급의 생활 방수를 지원해 휴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블루투스 4.1을 내장해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안정적으로 연결되며 잡음이 거의 들리지 않은 생생한 소리를 전달한다. 자동 페어링 기능으로 연결이 끊어져도 한 번 페어링을 진행한 상태라면 자동으로 다시 연결된다. 번거로운 페어링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NFC 기술을 통한 원터치 연동이 가능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한 AUX 단자를 지원한다.
부드러운 외형에 걸맞게 사운드도 부드럽다. 직경 45mm 대구경 스피커를 탑재해 최대 30W의 강력한 출력을 보이며 겉면을 감싸고 있는 패브릭이 스피커 내의 잡음을 잡아 해상도가 높다. 조작은 제품 상단에 약간 기울어져 있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한다. 바닥에는 고무 패드가 부착돼 소리를 출력할 때, 강한 진동이 발생해도 흔들림 없이 제품을 고정시킬 수 있다. 팍시스 사운드컵S 블루투스 스피커는 2,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9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펀픽 할인가로 58,900원이다
제원
블루투스: 블루투스 4.1
크기: 72x72x174mm
무게: 510g
출력: 최대 30W
사용 시간: 최대 9시간
팍시스 사운드컵L
팍시스 사운드컵L 블루투스 스피커도 사운드컵S와 마찬가지로 패브릭 소재로 덮어 감성을 더함과 동시에 외부 스크래치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물론 스피커 내의 잡음을 잡는 역할도 동일하게 수행한다. 사운드컵S가 머그컵 같았다면 사운드컵L은 야외에 어울리는 물병을 닮았다. 물통 케이지에 쏙 들어가는 외형으로 자전거 스피커로 적합하며 IPX4 등급의 생활방수도 지원해 물이나 습기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소모가 낮은 블루투스 4.1을 탑재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고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면 페어링 과정 없이 가까이 가져가기만 하면 바로 연결된다. AUX 단자도 함께 지원한다.
직경 45mm 대구경 스피커를 내장했다. 여기에 원음 사운드를 재생하는 DSP 칩과 X BASS 칩을 추가로 탑재해 음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INDOOR, OUTDOOR의 자체 EQ를 제공한다. 음악을 감상하는 환경(실내/실외)에 최적화된 음장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60W다. 조작은 상단 터치스크린을 이용한다. 실리콘 재질의 진동 방지 패드가 터치스크린 위쪽까지 올라와 있어 혹여 뒤집어 세워놓더라도 터치스크린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는다.
팍시스 사운드컵L 블루투스 스피커는 2,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13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배터리가 10% 미만이면 경고음을 울려 충전 시기를 알려준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펀픽 할인가로 88,900원이다.
제원
블루투스: 블루투스 4.1
크기: 77.6x74.7x190mm
무게: 560g
출력: 최대 60W
사용 시간: 최대 1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