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온라인 게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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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온라인 게임 순위
  • 임병선 기자
  • 승인 2018.02.0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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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이 점유율 30%를 돌파하면서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점유율도 지난달 29.72%에서 2.13%p 상승한 31.85%에 달했다. 반면, 2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3위인 ‘오버워치’, 4위인 ‘피파 온라인 3’ 모두 점유율이 하락했다.

순위는 7위까지 모두 그대로였지만, 지난달 8위였던 ‘디아블로 3’의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12위까지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그와 함께 ‘메이플 스토리’와 ‘리니지’, ‘블레이드 & 소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순위가 1계단 씩 상승했다.

순위가 크게 오른 게임도 있었다. 바로 13위를 차지한 ‘검은사막’이다. 지난달에는 20위로 딱 턱걸이에 그쳤지만, 7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면서 많은 경쟁 게임을 따돌렸다.

순위

변동

게임명

장르

점유율(%)

개발사

유통사

1

-

배틀그라운드

FPS

31.85%

펍지 주식회사

펍지 주식회사/카카오게임즈

2

-

리그 오브 레전드

RTS

23.47%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

3

-

오버워치

FPS

10.46%

블리자드

블리자드

4

-

피파 온라인 3

스포츠

5.45%

EA

넥슨

5

-

서든어택

FPS

4.31%

넥슨지티

넥슨

6

-

던전앤파이터

RPG

2.51%

네오플

넥슨

7

-

스타크래프트

RTS

2.50%

블리자드

블리자드

8

△1

메이플 스토리

RPG

1.97%

넥슨

넥슨

9

△1

리니지

RPG

1.17%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10

△1

블레이드 & 소울

RPG

1.08%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11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RPG

1.00%

블리자드

블리자드

12

▼4

디아블로 3

RPG

0.97%

블리자드

블리자드

13

△7

검은사막

RPG

0.60%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14

▼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RTS

0.59%

블리자드

블리자드

15

▼1

사이퍼즈

RPG

0.56%

네오플

넥슨

16

-

한게임 로우바둑이

포커

0.56%

NHN

NHN

17

△1

카트라이더

레이싱

0.55%

넥슨

넥슨

18

▼1

워크래프트 3

RTS

0.53%

블리자드

블리자드

19

▼4

아이온

RPG

0.51%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20

▼1

스타크래프트 2

RTS

0.41%

블리자드

블리자드

본 자료는 2017년 12월 19일부터 20178년 1월 18일, 한 달간 기록을 집계한 것이다.(게임트릭스 제공)

 

-주목할 게임-

 

검은사막

검은사막은 지난 12월 21일 새로운 캐릭터 ‘란’의 출시와 함께 15세 이용가 버전을 출시하면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유저들이 몰렸다. 또한 오픈 3주년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면서 점유율도 지난달 0.40%에서 0.60%로 크게 뛰어올랐다.

이와 함께 1월 18일에는 3D 미니맵과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3D 미니맵은 기존 2D 맵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마우스 휠로 줌인, 줌아웃을 할 수 있는 기능과 회전 기능이 추가됐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니맵 상단의 3D 버튼을 눌러 전환할 수 있다.

프리미엄 캐릭터, ‘미스틱’도 업데이트됐다. 검은사막 PC방에서만 생성 가능한 프리미엄 캐릭터로, ‘자유 결투장’, ‘붉은 전장’, ‘아르샤의 창’, ‘야만의 균열’에만 입장이 가능하며 접속 보상, 길드 가입 등 일부 기능 이용이 제한된다.

 

아이온

아이온이 대규모 업데이트 ‘REFLY’를 지난 1월 17일 진행했다. 신규 업데이트 사항은 ▲천‧마족 공용 전투 필드 ‘라크룸’ ▲인스턴스 던전 ‘프로메툰 공방’ ▲‘데바니온’ 스킬 ▲장비‧아이템 시스템 개편 ▲최고 레벨 확장 ▲부분유료화 적용 등이다.

아이온 이용자는 종족 공용 전투 필드인 라크룸에서 레이드(Raid)와 전투 콘텐츠(요새전, 기지전)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신규 인스턴스 던전 프로메툰 공방에서 ‘프리기다’ 몬스터와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아이온은 기존 스킬보다 더욱 강력해진 데바니온 스킬도 추가한다. 새로운 등급 장비(고대/전설/궁극)와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공개한다. 최고 레벨도 75레벨에서 80레벨로 확장된다. 아이온 이용자는 대폭 하향된 성장 난이도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달의 사용량 상승 게임

순위

변동

게임명

장르

증가율(%)

1

NEW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FPS

125.03%

2

NEW

클로저스

RPG

119.45%

3

NEW

검은사막

RPG

61.04%

4

NEW

아키에이지

RPG

57.33%

5

NEW

디아블로 2

RPG

54.57%

6

NEW

메이플 스토리

RPG

52.92%

7

NEW

라테일

RPG

50.83%

8

NEW

니드포스피드 엣지

레이싱

50.02%

9

NEW

바람의나라

RPG

47.06%

10

NEW

파이널판타지 14

RPG

36.91%

11

NEW

거상

RPG

29.02%

12

NEW

테라

RPG

27.58%

13

NEW

다크에덴

RPG

27.08%

14

NEW

붉은보석

RPG

26.59%

15

NEW

아틀란티카

RPG

25.59%

순위의 모든 게임이 새로 진입하면서 모두 높은 사용량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순위가 전부 새로운 게임으로 대체되면서 지난달 순위에 있던 게임은 모두 사라졌다.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으로, 지난달 5위에 있었던 스팀판의 ‘스팀(카운터 스트라이크)’와는 별개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증가율 125.03%로 높은 사용량 상승을 보여줬으며, 전체 순위는 22계단이 오른 35위, 전체 점유율은 0.17%였다.

2위인 ‘클로저스’를 시작해 ‘검은사막’, ‘아키에이지’, ‘디아블로 2’, ‘메이플 스토리’, ‘라테일’,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8위까지 5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이전에도 언급했던 검은사막과 새로 리뉴얼한 아키에이지의 점유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5위는 지난달 사용량 하락 부문에서 비운의 1위를 차지했던 ‘아틀란티카’였다. 지난달에는 사용량 하락이 컸지만, 이번에는 반등으로 사용량이 증가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지난달 사용량 하락 15위였던 ‘디아블로 2’도 반등에 성공해 사용량 상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1위

 

 

이달의 사용량 하락 게임

순위

변동

게임명

장르

감소율(%)

1

NEW

군타라 온라인

RPG

58.00%

2

NEW

디아블로 3

RPG

30.13%

3

NEW

트리 오브 세이비어

RPG

29.11%

4

NEW

귀혼

RPG

21.17%

5

NEW

대항해시대 온라인

RPG

19.28%

6

NEW

하이퍼유니버스

RTS

16.76%

7

▼3

미르의 전설 2

RPG

15.86%

8

NEW

군주 온라인

RPG

15.35%

8

NEW

R2

RPG

15.04%

10

▼5

뮤블루

RPG

13.39%

11

NEW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FPS

12.71%

12

NEW

라그나로크

RPG

12.45%

13

NEW

엠스타 온라인

아케이드

9.88%

14

NEW

건즈온라인

FPS

9.53%

15

▼5

칼 온라인

RPG

8.90%

사용량 하락 1위는 지난 2017년 10월 2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군타라 온라인’이 차지했다. 군타라 온라인은 오픈 후 전체 순위 37위까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콘텐츠 부족 등으로 유저들이 등을 돌리면서 크게 순위가 하락했다. 지난달 대비 사용량도 58%로 크게 감소했다.

앞서 전체 순위에서도 큰 낙폭을 보였던 디아블로 3가 30.13%의 감소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달 연속 사용량 증가율을 보였던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오히려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3위에 올랐다. 그 이외에 큰 감소율을 보인 게임은 없었다. 오히려 13위부터는 감소율이 10% 미만으로 정말 적은 유저의 이탈만 있었을 뿐이다.

 

비운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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