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국내 유일의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전시회, ‘제8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8’(이하 KITAS 2018)이 일상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꿀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 KITAS TOP10 2018을 선정했다.
KITAS측은 지난 6월 14일 심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스마트 디바이스 11개를 선정했다. 제품들은 혁신성, 디자인, 시장성, 기능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정해졌다.
KITAS TOP10 2018에 선정된 제품은 다음과 같다.
아이리시스 얼굴인식 스마트 도어락: 이 도어락은 60cm 이상 거리에서 얼굴을 인식해 문을 열어준다. 얼굴인식에 걸리는 시간은 1초도 채 되지 않는다. IR 기반 동작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며,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화장 및 안경 등의 외부 변화 혹은 쌍둥이도 구분해낸다.
룰루랩 루미니: 루미니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으로 피부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주는 스마트 디바이스다. 딥러닝, 빅데이터 등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10초 내에 모공, 주름 등 6가지 피부 항목을 분석하고 각 사용자에가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해준다.
더무제 스마트 북스캐너: 이 스캐너는 다른 제품과 달리 스캐너 렌즈가 상단에 배치돼 있어 서적은 물론 어떠한 대상물도 약 1.5초 만에 스캔을 완료한다. 책을 펼쳤을 때 생기는 굴곡도 자동으로 보정해주고 ABBYY사의 OCR을 이용해 전자책으로 만들 수도 있다.
베이글랩스 파이: 이 스마트줄자는 신체 사이즈를 쉽게 측정해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체의 주요 길이나 둘레를 측정하면,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앱을 통해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관리할 수 있다.
오투원스 아보아링: 순수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된 이 스마트반지는 한 손가락만으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한다. 블루투스 기반으로 10m 내외까지 동작할 수 있고, NFC 칩이 삽입돼 선불제 카드기능, 출입 패스 등도 구현할 수 있다.
루모스캔들: 루모스캔들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버튼식 자동점화 향초다. 라이터나 성냥이 없어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점화된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 시 하루 4번 점화할 경우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시선 비콘: 국내 안경 전문 제조 기업이 제작한 선글라스와 골전도 헤드셋이 결합된 스마트 디바이스다. 귀를 막지 않고 골전도로 소리를 듣기 때문에 다양한 활동 중에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티엘아이 스마트인솔: 발을 통해 보행을 분석하는 스마트인솔이 등장했다. 사용자의 보행데이터를 스마트인솔로 분석해, 스마트폰 앱으로 양발의 밸런스, 보폭, 균형, 발각도, 걸음 수, 속도,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이디언 코르크: 말 그대로 코르크처럼 생긴 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공병 위에 꽂아 공병을 울림통처럼 활용할 수 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공병을 활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결합되는 공병의 재질, 크기, 두께 등에 따라 음질이 달라져 자신만의 사운드를 찾을 수 있다.
인피니티네오이즘 에버스틱: 이 삼각대는 스마트폰, 액션캠 등에 특화된 액세서리로, 미디어 제작자들이 애용하는 삼각대에 셀카봉과 스테디캠이 모두 결합됐다. 35cm의 사이즈에 무게도 500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도 좋다.
캐링솔루션 롱쉽360: 국내 최초로 플러그 앤 플레이 타입의 360도 VR 카메라가 모습을 드러냈다. 충전이나 와이파이 설정, SD카드 장착이 필요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60도 공간을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상의 KITAS TOP10 2018 선정 제품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D홀에서 개최되는 KITAS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oT 디바이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각종 모바일 액세서리, PC 주변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