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선명한 국산 IP 카메라, ipTIME C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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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선명한 국산 IP 카메라, ipTIME C200
  • 김희철 기자
  • 승인 2020.06.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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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IP 카메라는 PC,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가정용 CCTV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회전 조작으로 넓은 범위도 확인 가능하다.

양방향 음성 기능으로 반려동물 등을 달래줄 수도 있다. 단점은 제품에 따라 화질이 좋지 않거나,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ipTIME은 이에 맞춰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질도 뛰어난 IP 카메라를 선보였다.

 

제원

이미지 픽셀 – 200만 화소
이미지 해상도 – 1920x1080
이미지 센서 – 야간 감시(적외선 변환), 노출(자동조절), 화이트 밸런스(자동조절)
렌즈 – 3.6mm, F2.0
촬영 각도 – 120°
무선 규격 – IEEE 802.11b/g/n
Wi-Fi 대역 – 2.4GHz
유선 규격 – 100Mbps LAN x1
야간 화면 – 흑백, 야간모드 자동 전환
양방향 음성 – 스피커, 마이크 내장
LED – CPU, LED, 네트워크 LED
메모리 슬롯 – microSD카드
동작 온/습도 – 실내용, -10~40°C≤90%
무게 - 210g

 

모두를 위한 FHD 모니터링 IP 카메라

ipTIME C200(이하 C200)은 1920x1080 FHD 이미지 해상도를 지원하는 고화질 IP 카메라다. 상하좌우 시야를 자유롭게 변경할 있어 홈 보안 기능에 최적화됐다. 적외선 변환 방식으로 야간 감시에도 탁월하며 노출 자동 조절, 화이트 밸런스 자동 조절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물을 분간할 수 있다.

또한 IP 카메라답게 앱 설치 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집에 반려동물을 혼자 남겨두고 외출할 때도 상황을 파악하기 좋고, 주인의 음성을 남겨 진정시키기도 편하다.

설치도 쉬운 편이다. 테이블 위에 세워둘 수도 있다. 크래들, 고정 나사, 칼블럭도 함께 제공되니 천장에 거꾸로 설치해 둘 수 있다. 거꾸로 설치 후 상하 반전, 좌우 반전 등을 적용해 제대로 된 시야로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무선(802.11n, 2.4GHz)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360° 수평회전 및 120° 수직 회전을 지원하는 IP 카메라다.
스피커, 마이크가 탑재됐다.
크레들이 동봉돼 천장이나 벽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어댑터와 랜포트도 갖췄다.

 

넓은 시야를 1080P FHD로 구현한다

IP 카메라는 앱으로 조작을 통해 넓은 영역을 확인할 수 있다. C200은 355° 수평회전 및 90° 수직 회전을 지원한다. 시야각은 120°다. 상하좌우 거의 모든 범위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또한 보고 있는 화면도 녹화 및 저장할 수 있다.

렌즈는 3.6mm에 F2.0이다. 녹화는 SD, HD(720P), FHD(1080P)로 변경할 수 있다. 기본 상태에서는 720P지만 세부 설정으로 들어가 FHD로 변경 가능하다. 또한 15프레임으로 녹화된다. 화면은 FHD라 선명하다. 화면을 확대해 세부 사항을 확인하기 좋다.

WPS/RST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SD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DDNS로 직접 연결해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IP 카메라 중 저렴한 제품은 해킹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감시 용도로 사용했던 IP 카메라로 오히려 본인이 감시당하게 될 수 있다. C200은 DDNS로 직접 연결하는 기능을 지원해 이를 방지한다. 촬영 영상, 개인 설정 정보 등은 해외 서버 등을 거치지 않고 직접 접속 및 관리할 수 있다. 덕분에 해킹으로부터 안전하다. C200의 DDNS는 앱과 PC 관리도구에서 설정 및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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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NS 설정 덕분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영상 감상 및 양방향 오디오가 지원된다

아이피타임 제품의 공통된 특징은 다루기가 쉽다는 점이다. 우선 친절하게 설치 방법이 기재된 사용 설명서가 제공되며, 설정 메뉴는 모두 한글화돼 쉽게 조작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 지원도 잘 된다. C200 또한 이와 같은 장점이 모두 적용된다. 설치는 ipTIME CAM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QR코드 인식 방식이며 설치 진행 중 음성이 지원돼 금방 끝낼 수 있었다.

앱 실행 후에는 C200이 촬영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55° 수평회전 및 90° 수직 회전을 통해 시야를 변경할 수 있고, 확인 중인 화면을 스마트폰 내부에 1분간 녹화할 수 있다. 참고로 스마트폰 3대로 동시에 C200에 연결해 봤다. 이때에도 이상 없이 화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야간 감시에도 적합하다. CCTV는 야간에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IP 카메라인 C200도 이와 같은 특성이 요구된다. C200은 야간 감시(적외선 변환), 노출(자동조절), 화이트 밸런스(자동조절) 기능이 지원된다. 사무실에서 C200을 설치해 두고 퇴근한 뒤, 야간에 ipTIME CAM 앱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확인해 봤다. 의외로 어둠 속에서도 정확하게 사물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앱 설치 후 쉽게 설치를 마칠 수 있다.
사무실 데스크톱 위에 간이로 둔 뒤 조작해 봤다.
스마트폰에서는 ipTIME CAM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HD 라이브 상태다. 각도 조절 및 녹화, 캡처, 음성 전달, 화면 정지, 음량 조절, 좌우반전, 상하반전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녹화 해상도도 SD, HD를 선택 가능하다.
PC에서도 ipTIME CAM 라이브 뷰어로 조작할 수 있다.
카메라 해상도, 비트레이트, 프레임을 변경할 수 있다. 야간 촬영모드도 설정 가능하다.
야간에도 사물을 식별하기 쉽다.

 

메모리카드에 저장하거나 NAS와 연결할 수 있다

C200는 microSD카드 포트를 통해 블랙박스처럼 녹화를 진행할 수 있다. C200의 녹화/이벤트 관리 탭에서 해당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SD카드 녹화 관리에서는 SD카드 포맷, 녹화 설정 사용 유무, 녹화 일정표에서 선택 및 적용이 가능하다. 녹화된 영상은 SD카드 재생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관리는 민감도 설정, 구역별 감지를 설정할 수 있다. 이어 NAS 녹화 관리는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NAS와 연결해 SD카드에 녹화하는 것처럼 영상을 저장해두는 방식이다. 과거 아이피타임은 NAS2dual 등의 자사 NAS와 IP 카메라를 연결해 CCTV처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었는데, 이제 C200이 출시된 덕분에 더 편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된 셈이다.

SD카드 녹화 관련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NAS와도 연결한 뒤 사용할 수 있다.
microSD카드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치며

C200은 다루기 쉽고 화면도 상당히 괜찮은 IP 카메라였다. microSD카드를 장착하거나 NAS와 연결해 CCTV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무선 기능도 지원하며 크레들도 함께 제공돼 설치 장소에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기본기가 뛰어난 IP 카메라가 필요하다면 C200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가격은 5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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