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11~12월 들어 본격적으로 겨울 날씨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온수매트, 전기장판 등의 난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10월 1일에서 11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수매트, 전기장판 카테고리의 판매수와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5%, 22%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온 하락과 더불어 최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언택트 여행으로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석유, 가스히터를 찾는 수요도 늘었다. 석유히터의 10/1~10/11까지의 누적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며, 가스히터 역시 129%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온수매트 인기상품은 '일월 뉴 드림스파 온수매트(2020년형)'이 차지했다. 자연순환방식으로 저소음을 지원하며 저전력 사용으로 난방비 절감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10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7만원대, 최고가는 약 22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석유히터 인기제품은 '신일산업 SFH-1200SV'다. 2016년에 출시한 제품이지만 가성비가 좋고 최근 캠핑용으로 인기를 끌며 꾸준한 판매수를 보이고 있다. 10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44만원대, 최고가는 약 72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가스히터 부문에서는 '코베아 큐피드 KH-1203'를 찾는 고객이 많았다. 1.4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용으로 적합하며 부탄가스를 사용해 연료보급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10월 12일 에누리 기준 최저가는 약 5만원대, 최고가는 약 12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에누리 관계자는 "연일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가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발 빠르게 늘고 있다"라며, "에누리 가격비교를 통해 제품별 최저가 비교뿐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