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MIK G-HUB 2021' 선정,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국내 스타트업은?
상태바
'BEST OF MIK G-HUB 2021' 선정,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국내 스타트업은?
  • 최한슬 기자
  • 승인 2021.01.2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에이빙뉴스(AVING NEWS)'와 프랑스의 IT/테크 미디어 'Le Cafe du Geek'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est of MIK G-HUB 2021'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G-HUB)는 경기도와 광명시,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에코 디자인과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활동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문화 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국내 친환경 제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해, 친환경 산업에 특화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창업-세계화편'이라는 주제의 '해외 네트워킹 및 판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BEST OF MIK G-HUB 2021'로 선정된 창업기업은 총 3개사로, △바이페이퍼(ByPaper) △델리스(Delis) △누비랩(Nuvilabs)이다.

 

바이페이퍼(ByPaper)

바이페이퍼는 친환경 종이 캣타워 '캣쓸(Catssle)'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현재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캣쓸은 종이 골판지 재질로 기존 목재 제품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다섯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으며, 레고처럼 블록을 연결하는 결합 구조로 다양한 모양을 구현한다.

출처: 바이페이퍼/에이빙뉴스

 

델리스(Delis)

델리스 주식회사는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순간 고체육수'를 개발했다. 순간 고체육수는 천연 재료의 분말과 진액을 혼합해 한 번 끓여 만들고, 그 원액을 동결 방식으로 블록화해 깊이 있는 감칠맛을 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고체육수는 끓는 물에서 3초면 모두 녹아 음식물 쓰레기도 발생시키지 않으며 간편하고 보관도 편리하다.

출처: 델리스/에이빙뉴스

 

누비랩(Nuvilabs)

누비랩은 'AI 푸드 스캔 기술'을 소개했다. 누비랩은 인공지능 객체 인식과 거리 측정 센서 기술을 활용해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AI 푸드 스캐너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음식을 먹는 인원을 사전 예측해 적정량의 식자재 발주와 음식 제조를 돕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 솔루션과 개인의 식습관 정보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누비랩/에이빙뉴스

 

한편, 'MIK(MADE IN KOREA)' 프로젝트는 2016년에 시작된 에이빙뉴스의 글로벌 행사로, 해외 미디어, 유튜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투자자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협력하며 국내 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BEST OF MIK’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