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6주년 특집] 위드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PC·IT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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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6주년 특집] 위드 코로나 시대를 주도할 PC·IT 제품은?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09.3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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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작년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COVID-19) 위기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대대적인 백신 접종으로 인해 면역력이 생기는 것은 다행이지만, 그 사이 변종 바이러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종을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가 잇달아 출연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없던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등장한 개념이 '위드 코로나(With Corona)'다.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대신 새로운 방역체계를 통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의 완전 퇴치는 어렵다는 인식 아래 큰 비용을 들여 확진자를 억제하는 대신 치명률을 낮추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언젠가 위드 코로나 시대가 찾아올 것은 분명해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3.3%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와의 사투에 지쳐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수많은 PC·IT 제품이 출시되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언택트 트렌드를 이끌었다. 그렇다면 위드 코로나 시대 속에서는 어떤 PC·IT 제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될까? 위드 코로나 시대 속 트렌드의 중심이 될 제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윈도우 11 지원 가능한 초경량 노트북

노트북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전까지는 휴대성을 중시한 초경량 노트북이 대세였지만,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무게는 조금 나가더라도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는 다시금 노트북의 휴대성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다시금 사무실에서 일하고 캠퍼스에서 수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데스크톱 대신 노트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과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노트북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출시되는 윈도우 11 역시 노트북의 새로운 구매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윈도우 11 OS는 요구 사항이 까다로워서 상당수의 구형 PC는 OS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새 OS에 맞춰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춘 노트북으로 교체하려는 수요 역시 상당할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 그램17 17ZD95N-GX56K

LG전자 그램17 17ZD95N-GX56K는 17인치 노트북 중에서 최상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15.6인치 노트북과 비슷한 사이즈에 무게는 약 1.35kg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sRGB 96% 색 재현율을 갖춘 16:10 IPS 디스플레이에 인텔 11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4266MHz LPDDR4 16GB 메모리, 256GB NVMe SSD 등을 탑재해 최상의 비즈니스 성능을 보장한다.


N잡러에 딱 맞는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지난 5월 해피칼리지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직장인이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 때문에 다양한 수입원을 찾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제2의 인생을 대비하는 한편 내가 즐길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위드 코로나 이후 경제가 급격히 나아지지 않는 한, 이런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N잡러 입장에서는 집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런 작업 환경 구축에 유용한 디바이스가 있으니, 바로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작업 공간이 넓어 다수의 창을 띄워놓을 때가 많은 디자인 작업, 영상 편집, 블로그 작성 등에 적합하다.

비즈니스 용도 이외에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쓸모가 많다. PC나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게임할 때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더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21:9나 32: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남들보다 유리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S34A650U

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WQHD 해상도로 쾌적한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며,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1000R 곡률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10억개의 색상을 혼합해 실제에 가까운 색감을 표현할 수 있고 HDR10, 100Hz 주사율, AMD 프리싱크도 지원한다. 90W USB-C 포트와 LAN 포트도 장착했다.


OTT 춘추전국 시대, 안드로이드 TV로 즐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 속에서 작년 11월 넷플릭스의 순이용자수는 같은 해 1월 대비 64.2%나 증가했다. 왓챠, 웨이브와 같은 국산 OTT 서비스도 가입자 유치와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여기에 오는 11월 12일에는 디즈니+가 국내에 정식으로 론칭한다.

극장 대신 집에서 OTT 서비스로영화를 즐기는 트렌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OTT의 장점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코로나19 이후 영화관에서의 영화 관람에 드는 비용이 과도할 정도로 불어난 것 역시 원인이다.

OTT 서비스의 급부상과 함께 안드로이드 TV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TV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웨이브 등의 OTT 서비스는 물론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의 인터넷 방송도 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

이 75인치 TV는 LG IPS 패널에 QLED를 더해 생동감 넘치는 화질과 자연스러운 컬러를 구현한다. 또한, 12W x 12W 고출력 스피커를 내장해 생생한 사운드를 재생하며, 4K 해상도와 HDR10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9.0 OS를 탑재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혼자서도 간편하게 만드는 스마트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 스마트가전의 보급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자도 늘어나고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서비스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지난 4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도 바깥에서 간편하게 가전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인기가 여전할 것이다. 더 편리한 스마트홈을 위해 IoT 표준 프로토콜 개발이 이뤄지는 한편, 기존 가전업체와 구글, 아마존, 통신3사 등과의 협업이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플러그, 스마트조명 등을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수많은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명령 하나로 컨트롤할 수 있는 AI 스피커의 보급도 빨라질 것이다.

티피링크 Tapo L530E & Tapo P100

세계 와이파이 시장 10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리는 티피링크에서는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1,600만 가지 컬러를 앱에서 자유자재로 바꾸고 스케줄 및 타이머도 설정할 수 있는 Tapo L530E 스마트전구가 있다. 밖에서도 집에 있는 불을 켜고 끌 수 있는 스마트플러그, Tapo P100도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디자인, 편리함 강조한 가전 여전히 인기 끌 듯

한동한 조용했던 가전 시장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다시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5% 성장을 기록하며 호황세는 이어졌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오래되고 불편한 가전을 새 제품으로 교체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전, 편리한 기능을 다수 탑재한 가전이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 A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편리함, 휴식, 취미 등에 중점을 둔 트렌드는 여전히 가전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온라인 채널을 한 가전 시장 성장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스탠바이미

기존 TV와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이다.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있어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고, 내장 배터리도 탑재됐다. 또한,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 있다. 무료 채널 제공 서비스인 LG 채널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더 이상 데스크톱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코로나19 이전은 물론 집콕 시대에서도 데스크톱PC는 콘솔 게임기와 더불어 게임의 중요한 축이었다. 하지만 PC 게임에서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으로 이동하는 유저들이 점점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대란에 암호화폐 채굴까지 겹친 가운데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에 질린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도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데스크톱 대신 다른 디바이스로 게임을 즐기려는 소비자층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신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위한 스마트 TV, 게이밍 스마트폰 등에 대한 수요가 확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메타버스의 가능성은 크게 확장되는 가운데, VR 게임은 메타버스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PC에 연결할 VR 디바이스는 물론 단독으로 다양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 디바이스의 인기도 높아질 것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

이 올인원 VR 디바이스는 PC 연결 없이도 무선으로 자유롭게 VR 게임과 영화, 라이브 이벤트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에어링크로 PC VR 게임은 물론 xCloud도 사용 가능하며, 시네마틱 3D 위치 기반 오디오를 제공하는 내장 스피커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자유로워지는 여행, 카메라 시장에 숨통 불어넣을까

다른 IT 기기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카메라 시장은 예외였다. 안 그래도 스마트폰에 밀리던 상황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야외활동까지 줄면서 2020년 전 세계 카메라 출하량은 20년 만에 연간 출하량 1,000만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나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현재는 전 국가와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해외여행 취소나 연기가 권장되는 상황인데, 앞으로 백신 접종율이 높은 국가에서는 여행이 자유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단순한 여행 사진을 넘어 동영상으로 여행 브이로그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다. 카메라도 이에 발맞춰 영상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도 인기를 끌 것이다.

소니 ZV-E10

나만의 렌즈 구성이 가능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로, APS-C 타입의 2,420만 화소 Exmor CMOS 이미지 센서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로 아름다운 보케, 고감도 저노이즈를 구현한다. 소프트스킨, 보케 버튼 및 제품 쇼케이스 설정으로 손쉬운 브이로그 촬영을 지원하며, 무게도 약 343g으로 매우 가볍다.


내 건강, 웨어러블로 착실하게 챙긴다

코로나19 이후 홈 트레이닝 열풍이 한창이다. 집에서 트레이너의 동영상 시연을 보며 코어근육을 강화하거나 요가로 피곤한 몸을 푸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밖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는 운동하는 맛이 안 사는 것도 사실이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면 밖에서 오랜 집콕 생활에 찌든 몸을 다시 일깨우려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다. 그런 만큼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혈중 산소포화도를 비롯해 다양한 신체정보를 측정 가능한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가 있는가 하면 러닝 코치를 대신해주는 무선 이어폰도 등장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이 스마트워치는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통해 체지방량부터 골격근량, 체수분 등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그룹 챌린지를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도 있다. 향상된 수면 기록으로 잠의 질을 높일 수도 있으며, 다양한 위치페이스로 스마트워치를 내 스타일에 맞게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바이러스 감염 막는 스마트 디바이스

아무리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다 해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백신 이외에 치료제가 보급되어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기처럼 여길 수 있는 날이 오기까지는 마스크를 알맞게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개인위생 관리에 적합한 IT 기기와 가전 수요는 당분간 꾸준할 것이다. 우선 가정에서는 바이러스를 비롯한 오염물질을 줄이는 공기청정기, 손 씻기에 좋은 오토 디스펜서, 자외선 살균이 가능한 모니터 스탠드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전자식 마스크가 언제 대중화될지도 관심사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이 최근 2세대 전자식 공기청정 마스크 전파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식약처, 국가기술표준원 등이 전자식 마스크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 제피르

그동안 프로젝트 헤이즐(Project Hazel)로 알려져 왔던 레이저 게이밍 마스크가 베타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이 마스크는 공기를 떠도는 유해물질을 95% 걸러내는 공기청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RGB LED로 게이밍 감성을 뽐낼 수 있고, 보이스앰프 기술을 통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목소리를 깨끗하게 전달할 수 있다.


교육에 디지털 바람이 분다

전면 등교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지역에서는 전면 등교가 시작되었으며, 수도권 역시 등교가 확대되었다.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듣게 될 것이다.

전국적으로 전면 등교가 시작될 때 초중고 교실은 이전과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우선 스마트한 교육환경을 위해 전자칠판이 교실에 배치된 학교가 더 많아질 것이다. 전자칠판은 일반 칠판과 달리 이미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 더 인터렉티브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종이 교과서가 노트북으로 바뀌는 학교도 늘어날 것이다. 저가형 노트북은 물론 해외에서는 교육 보조장비로 많이 쓰이고 있는 크롬북이 대거 보급될 가능성도 높다. 한국IDC에 따르면 올해 국내 크롬북 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약 300% 상승이 예상된다.

벤큐 RP7502

이 전자칠판은 화면 녹화와 화상 솔루션을 지원해 오프라인 수업은 물론 원격수업도 가능하고, 선생님들 간의 화상회의에도 유용하다. 클래스룸케어 기술을 적용해 시력보호, 항균 스크린은 물론 실시간 공기 질 측정도 지원한다. 4K UHD 해상도를 지원해 화면도 선명하고, 자유로운 필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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