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비법 - 상상에서 특허출원까지 돕는 서비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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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비법 - 상상에서 특허출원까지 돕는 서비스들
  • PC사랑
  • 승인 2011.08.15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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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과 비전의 시작은 아이디어
비전 
www.bizion.co.kr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알고 싶다면 먼저 세상 사람들은 무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비전>에는 80여 개국 사람들의  아이디어가 올라오는 곳이다. 좁았던 시야를 넓힐 기회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느낄 것이다. <비전>을 더 잘 활용하려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비전 토크’나 공모전 소식, 유행 뉴스,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에도 관심을 갖자. 특히 멘토에게 혼자 고민하던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상담하면서 구체화 하는 것도 방법. 별다른 신상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간단한 회원가입이 인상적이다.



아인슈타인의 후예들
아이디어클럽 
www.ideaclub.co.kr
‘아이디어’라고 하면 10만 회원이 활동하는 <아이디어클럽>을 빼놓을 수 없다. 인원이 많은 곳답게 매일매일 신선한 정보들이 올라온다. 특허와 관련한 세미나도 수시로 열리니 참고하자. 모든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특별회원’ 자격을 얻으려면 아이디어 하나를 내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아깝다 생각말자. 더 많은 아이디어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니 말이다. 특허 출원이나 궁금증에 대한 질문을 발명특허 변리사 2명이 답해주는 코너도 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아이디어에 대한 클럽 회원들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특허 출원에서 양도까지
인터넷특허장터 
www.patentmart.or.kr
실제로 특허를 낼 계획이거나 특허를 냈다면 방문할 만한 곳이다.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곳에 중점을 둔 곳으로, 출원 중인 아이디어나 특허를 등록하면 기업과 개인 사이의 거래를 중계한다. <아이디어 하우머치>라는 프로그램처럼 경매도 한다. 권리양도나 기술실시권 등 여러 거래 형태가 존재한다. 대충 끼적거린 아이디어가 아닌, 특허를 받거나 받을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기업에서 구입을 원하는 특허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달이면 달마다 오는 공모전
아이디어 팡팡  ideapangpang.com

기발한 아이디어는 고민 끝에도 나오지만 문득 떠오르는 경우도 많다. 수시로 스치는 아이디어를 휴대폰에 적었다가 묵히지만 말고, 간단한 공모전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아이디어 팡팡>은 자체적으로 매월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나 규칙은 큰 제한이 없으니 순간 떠오른 아이디어를 응모하기 좋다. 상금은 최고 50만 원까지인데, 대신 수상을 하면 아이디어 권리는 <아이디어 팡팡>으로 넘어간다. 수시로 진행하는 분야별 공모전도 열리니 참고하자.



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는 곳
아이디어크림  
www.ideacream.com
<아이디어 팡팡>이 자체적으로 여는 공모전이라면, <아이디어 크림>은 여러 브랜드에서 요청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다. 각 공모전이 열리는 일정이나 보상 규모도 일정하지 않다. 또 돈이 아닌 브랜드 제품을 상품으로 내거는 곳도 있다. 명확한 대상과 주제가 있어야 아이디어를 내놓는 성격이라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 마감한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살펴볼 수 있어서 중복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좋다. ‘아이디어 피플’ 코너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 사람들과 교류를 주선해주니, 더 깊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살펴보자.



직접 모으는 후원인 디스이즈트루스토리 
www.thisistruestory.co.kr
소셜 커머스에 이어 소셜 펀딩에도 관심이 조금씩 모이는 요즘.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싶다면 <디스이즈더트루스토리>를 찾아가 보자. 여기서 자신이 구상하는 계획이나 사업에 대해 네티즌들에게 설명을 하면 후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후원해준 사람들에 대한 보답은 당연지사. 다만 은행처럼 이자율을 따져가며 되갚는 식이 아니다. 스스로 후원 정도에 따라 보상 방안을 정해놓고, 성사됐을 때 보상을 하면 된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의지를 보이는 것이 핵심. 간단히 등록하는 미니펀딩 메뉴도 챙겨 볼 대목.



알짜배기 정보들이 한눈에
아이디어뱅크 
www.ideabank.co.kr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것이 ‘IQ 점수’ 순위다. 네이버 지식인처럼, 아이디어 등록과 추천에 따라 IQ 점수가 올라간다. 상위 랭커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그간 등록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쏟아져 나온다. ‘은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뉴스나 이벤트부터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두루 갖췄다. ‘브랜딩 톡’ 코너는 각종 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곳인데, 좋은 아이디어를 <아이디어뱅크>에서 기업 쪽으로 제안해준다. 결과와 브랜드 담당자 의견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발상기법이나 읽을거리가 많지만 다른 곳과 달리 공모전 부분은 활성화가 덜한 것이 흠이다.


5000원의 재능 나눔
크몽  kmong.com
재능은 조건이 없다. 처음 보는 사람과 함께 밥 먹기, 리포트 작성하기, 잘하는 게임 공략하기 까지…. 직장상사 눈을 피해 조는 것도 재능의 일부라면 일부다. 이런 재능들을 돈을 받고 가르쳐주거나 대신하는 곳이 있다. <크몽>은 페이스북에 토대를 둔 곳으로, 재능을 빌리는데 드는 돈은 5000원이다. 캐리커쳐 그리기, 연애상담, 하루 남자친구 해주기(!) 등 보다보면 5000원이 아깝지 않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다. 관심분야별로 선택 검색을 할 수 있고,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곳이다. 5만 원 줄 테니 기사 좀 대신 써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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