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조연, LG전자 모니터 24MK43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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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연, LG전자 모니터 24MK430H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2.01.2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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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영화나 드라마에는 주인공만 필요한 게 아니다. 때로는 주인공을 빛나게 해주고 때로는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조연도 필요한 법이다. 농구에서도 주전선수만큼이나 식스맨의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모니터에도 명품 조연, 훌륭한 식스맨 역할을 해줄 제품이 있다. 바로 LG전자 모니터 24MK430H(이하 24MK430H)다. 이 모니터는 국내 대기업 제품임에도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적절한 공간 활용성과 화질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학습용, 기업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함은 물론 서브 모니터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제원

패널 IPS
화면 크기 60.4cm
해상도 1920x1080
표시색상 16.7M
밝기 250cd/㎡(typ), 200cd/㎡(Min)
시야각 상하좌우 178°
주사율 75Hz
연결단자 D-sub, HDMI, Headphone Out
스탠드 틸트(–5º~+20º)
영상기능 영상모드(게임/사진/암실/영화모드, 리더모드, 색약자 색보정 모드 등), 자동 해상도, 슈퍼 레졸루션, 플리커 프리
게임기능 프리싱크, 다크맵 모드, 액션모드, 조준점 모드
부가기능 소프트웨어 컨트롤(On Screen Control), HDCP 1.4
크기(스탠드 포함) 555x181.9x421mm
무게(스탠드 포함) 3.1kg

간결한 디자인에 빛 반사를 막는 Anti glare 패널이 적용됐다.
간결한 디자인에 빛 반사를 막는 Anti glare 패널이 적용됐다.
뒷면에는 D-sub, HDMI, Headphone Out 포트가 배치됐다.
뒷면에는 D-sub, HDMI, Headphone Out 포트가 배치됐다.
시야각을 내게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시야각을 내게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베젤이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준수한 몰입감을 보여준다.
베젤이 지나치게 두껍지 않아 준수한 몰입감을 보여준다.

적절한 화질의 FHD IPS 디스플레이

24형 모니터인 24MK430H은 FHD(1920x108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가정은 물론 대다수 기업, 학교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FHD 해상도로 기존 HD 해상도 대비 2배 가까이 선명하고 넓은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도 돋보인다.

프로그램이나 콘텐츠에 따라 색감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영상 모드에서 사진/영화/게임 모드를 선택하면 상황에 맞게 밝기와 명암, 선명도 등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물론 사용자 설정 모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화면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적절한 색감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적절한 색감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24MK430H에서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했다. 준수한 색감의 디스플레이로 원활하게 사진의 색감을 맞출 수 있었다.
24MK430H에서 포토샵으로 사진을 편집했다. 준수한 색감의 디스플레이로 원활하게 사진의 색감을 맞출 수 있었다.

다양한 게임 관련 기능을 활용해보자

24MK430H를 본격적인 게이밍 모니터라 하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의 게임 관련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일반 60Hz 대비 25% 빠른 75Hz 주사율로 오버워치, 서든어택 등을 더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응답속도도 최대 5ms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모니터 화면과 그래픽카드 주사율을 동기화하는 프리싱크를 통해 화면이 찢어지거나 갈라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블랙 스태빌라이저로 어두운 화면의 명암비를 높일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띄워 사격 정확도를 높이는 조준점 모드도 사용 가능하다.

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띄울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조준점을 띄울 수 있다.
본격적인 게이밍 모니터까지는 아니지만, 인기 게임을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본격적인 게이밍 모니터까지는 아니지만, 인기 게임을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었다.

편안한 눈 위한 기능도 다수 지원

24MK430H는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보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시력 보호 기능도 마련했다. 우선 빛 반사를 막는 코팅이 적용된 Anti Glare 패널을 채택했기 때문에 낮 시간에도 편하게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화면 모드에서 리더 모드를 고르면 적용 전 화면 대비 블루라이트(청색광)가 약 7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눈이 편안하다. 눈에 피로를 주는 깜빡임 현상을 최소화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 색약자를 위한 색보정 모드도 제공한다. 사용자 환경에 맞게 모니터 상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이다.

중앙의 OSD 버튼으로 손쉽게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다.
중앙의 OSD 버튼으로 손쉽게 모니터를 설정할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맞춰 모니터의 색감을 바꿀 수 있다.
사용 환경에 맞춰 모니터의 색감을 바꿀 수 있다.

옛날 컴퓨터에서도 편하게 사용 가능

24MK430H는 PC를 비롯해 많은 기기에서 지원하는 HDMI 포트가 배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HDMI 케이블로 데스크톱, 노트북과 연결할 수 있으며, 셋톱박스나 콘솔 게임기와도 함께 사용 가능하다. HDMI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으니 따로 케이블을 구매할 필요도 없다.

뿐만 아니라 D-sub 포트도 지원한다. 오래된 컴퓨터의 경우 D-sub 단자만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신 모니터와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24MK430H는 D-sub 케이블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서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4MK430H,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자는 이번 2월호 마감기간 동안 24MK430H로 기사를 마감했다. 마감기간 동안 모니터를 바라보며 문서 작성이나 사진 편집 등을 진행했는데, 화질이나 색감에서 큰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피곤할 때는 리더 모드로 바꿔 눈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간간히 게임도 플레이했다. 사무실 컴퓨터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나 오버워치 등을 플레이했는데, 적절한 프레임과 응답속도, 색감을 보여줘서 플레이에 큰 문제가 없었다. 블랙 스태빌라이저나 조준점 모드 등을 사용하면 간단히 콘솔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을듯하다.

서브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역시 확인해봤다. 사무실 내부에 있는 LG전자 울트라기어 27GN950 왼쪽에 24MK430H를 배치했는데 사이즈가 너무 크지 않고 무게도 가벼워 쉽게 설치할 수 있었다. 화질도 서브용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알맞았다.

서브용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서브용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마치며

24MK430H는 적절한 화질에 유용한 기능도 다수 탑재한 24형 모니터다. Anti Glare IPS 패널을 사용해 준수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보여주며, 게임 관련 기능과 시력보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컴퓨터는 물론 옛날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서브용 모니터로도 적합하다.

이런데도 가격은 1월 20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으로 184,000원에 불과하다. A/S 걱정이 덜한 국내 대기업 모니터 중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가성비 좋은 기본 모니터를 찾는 이들은 물론 작업실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서브용 모니터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제품 관련 문의는 LG 모니터 공식유통사 혜지시스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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