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게이밍 PC를 위한 메인보드, GIGABYTE B660M AORUS PRO DDR4 피씨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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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림 게이밍 PC를 위한 메인보드, GIGABYTE B660M AORUS PRO DDR4 피씨디렉트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2.04.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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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게이밍 데스크톱보다 게이밍 노트북 혹은 브랜드 완제품 게이밍 데스크톱이 더 인기를 끌게 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는 코로나 19 및 가상화폐 채굴로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사가 작성되는 시점(3월 10일)에서는 이런 현상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가상화폐 채굴 성능이 제한된 LHR 버전 그래픽카드가 꾸준히 공급됨과 동시에 가상화폐 채굴 수요가 감소하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게이밍 데스크톱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게임 성능이 탁월한 인텔 12세대 라인업과 맞물림에 따라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강력한 메인스트립급 게이밍 PC를 빌드하고 싶다면 그래픽카드, CPU는 물론이고 게이밍에 적합한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GIGABYTE B660M AORUS PRO DDR4 피씨디렉트(이하 B660M 어로스 프로)’같은 메인보드가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게이밍 감성 가득한 디자인

B660M 어로스 프로는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 라인업에 속하는 게이밍 메인보드다.

B660M 어로스 프로는 기가바이트의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 라인업에 속하는 게이밍 메인보드다. 따라서 디자인도 일반 메인보드와 차별화된 모습이다.

방열판에 프린팅이 아닌 음각으로 사선 패턴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사선 패턴과 어로스를 상징하는 독수리 로고, 그리고 어로스의 슬로건 ‘Team Up, Fight On’을 적절히 사용해 날렵한 인상을 준다. 특히, 방열판에 프린팅이 아닌 음각으로 사선 패턴을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B660M 어로스 프로는 LGA1700 소켓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다.

B660M 어로스 프로는 LGA1700 소켓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다. 즉, 인텔 12세대 코어 i9, i7, i5 프로세서와 호환성을 지녔다. B660 칩셋의 특성상 CPU 오버클럭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논K CPU와 좋은 궁합을 발휘한다.

램은 DDR4 규격이며, 4개의 슬롯을 갖췄다.

램은 DDR4 규격이며, 4개의 슬롯을 갖췄다. 하나의 슬롯 당 최대 32GB 램을 장착할 수 있어 최대 128GB 구성이 가능하다. 논오버 클럭 기준 3200MHz 메모리를 지원하고 XMP 기능도 탑재됐다.

SATA 3 기반 하드디스크나 SSD는 총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스토리지 구성은 어떨까? PCIe 4.0 M.2 슬롯을 2개 채택해 추후 도입될 고속 로딩 기술인 ‘다이렉트스토리지’에도 적합하며, SATA 3 기반 하드디스크나 SSD는 총 4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안정성에 힘쓴 메인보드

넓은 차폐층을 더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외부 간섭으로부터 메모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안정성은 어떨까? 우선 메인보드 후면을 살펴보니 메모리 차폐 설계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넓은 차폐층을 더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외부 간섭으로부터 메모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12+1+1 페이즈 파워 디자인을 적용해 세밀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전력 안정성도 뛰어나다. 12+1+1 페이즈 파워 디자인을 적용해 세밀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60A 프리미엄 초크를 품어 최대 720A의 전력을 공급할 수도 있다.

 

장시간 사용에도 좋다

모스펫 히트싱크가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기존 대비 최대 2배 가량 커져 모스펫의 발열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B660M 어로스 프로는 장시간의 사용에도 안정적인 메인보드다. 우선 모스펫 히트싱크가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기존 대비 최대 2배 가량 커져 모스펫의 발열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고성능 NVMe SSD를 위한 방열판 한 개도 기본 제공된다.
두께도 두껍기 때문에 PCIe 4.0 SSD 사용자라도 안심하고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NVMe SSD를 위한 방열판 한 개도 기본 제공된다. SSD 방열판은 게이밍 감성이 충만한 멋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두께도 두껍기 때문에 PCIe 4.0 SSD 사용자라도 안심하고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6개의 PWM/DC 팬 헤더와 6개의 온도 센서를 품어 PC의 온도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이밍 환경에 특화된 메인보드

B660M 어로스 프로는 후면 포트에만 9개의 USB Type-A 포트를 갖춰 수많은 게이밍 기어를 USB 허브 없이 연결할 수 있다.

게이머는 일반 PC 유저보다 USB 포트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게이밍 기어 풀세트를 구비한다면,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은 기본이고 여기에 USB 포트로 연결되는 RGB 장패드, 마우스 번지, 헤드셋 거치대 등이 더해지기도 한다. B660M 어로스 프로는 후면 포트에만 9개의 USB Type-A 포트를 갖춰 수많은 게이밍 기어를 USB 허브 없이 연결할 수 있다.

게이밍을 위한 쾌적한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Intel 2.5GbE을 품었다.

게이밍을 위한 쾌적한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Intel 2.5GbE을 품었다. 최대 2.5기가비트 이더넷에 대응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캐퍼시티를 품었고 노이즈 최소화를 위한 노이즈 가드를 갖췄다.

오디오도 게이머를 위해 신경 쓴 점을 알 수 있다. 하이엔드 오디오 캐퍼시티를 품었고 노이즈 최소화를 위한 노이즈 가드를 갖췄다. 또한, S/PDIF 광출력 단자도 품었다.

메인보드 칩셋 방열판에 RGB LED가 적용돼 더욱 화려한 게이밍 PC로 사용할 수 있다.
4핀 및 3핀 LED 헤드를 품어 RGB LED 컴포넌트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게이밍하면 빠질 수 없는 RGB LED도 지원한다. 메인보드 칩셋 방열판에 RGB LED가 적용돼 더욱 화려한 게이밍 PC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핀 및 3핀 LED 헤드를 품어 RGB LED 컴포넌트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마치며

리뷰를 통해 B660M 어로스 프로를 살펴봤다. 풍부한 USB 포트, RGB LED 지원은 기본이고 안정성에도 힘쓴 게이밍 메인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논K 프로세서와 함께할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PC를 빌드하고 싶다면 B660M 어로스 프로가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은 4월 6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1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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