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와 인텔 12세대로 더 쾌적해진 슬림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50XED-K71A 코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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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ED와 인텔 12세대로 더 쾌적해진 슬림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50XED-K71A 코잇
  • 남지율 기자
  • 승인 2022.05.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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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인텔 코어 12세대 프로세서와 함께 새로운 노트북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매년 신규 프로세서와 함께 새로운 노트북을 공개해온 삼성전자 역시 2022년 노트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올해의 삼성전자 노트북의 핵심 모델은 ‘갤럭시북2 프로’다.

갤럭시북2 프로는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뛰어난 화질의 AMOLED 디스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북 프로’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퍼포먼스가 큰 폭으로 개선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더했고 더욱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LPDDR5 램을 적용했다. 즉, 이전 세대의 휴대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성능 향상폭은 상당한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리뷰에서 소개할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 NT950XED-K71A 코잇(이하 NT950XED-K71A)’은 그런 갤럭시북2 프로 중에서도 코어 i7-1260P가 장착된 상위 모델이다.

왼쪽에는 HDMI, USB Type-C 포트와 썬더볼트 4 포트가 위치한다.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 리더, USB 3.2 포트, 헤드폰/마이크 콤보가 있다.

 

탁월한 휴대성을 지닌 프리미엄 노트북

상판부터가 메탈 재질을 택했고 세련된 블랙 컬러가 매력적이다.

NT950XED-K71A는 프로라는 네이밍에 부족함이 전혀 없는 노트북이다. 상판부터가 메탈 재질을 택했고 세련된 블랙 컬러가 매력적이다. 여기에 삼성전자 로고를 음각으로 더해 포인트를 줬다. 상판의 색상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다.

실측 무게는 1,122g에 불과하다.

휴대성은 어떨까? 실측 기준 1,122g에 불과하다. 이는 태블릿 PC와 키보드 케이스를 합친 것과도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NT950XED-K71A는 태블릿 PC에서 찾아보기 힘든 15.6형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15.6형 노트북치고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두께는 스마트폰에 비견될 정도로 얇다.

두께는 스마트폰에 비견될 정도로 얇다.

충전기를 포함한 실측 무게도 1,246g으로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충전기를 포함한 무게조차 가볍다는 것이다. 간혹 노트북 본체는 가볍지만 충전기가 휴대성을 해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NT950XED-K71A와 무관한 얘기다. 충전기를 포함한 실측 무게도 1,246g으로 확인됐다. 충전기의 무게가 스마트폰보다 훨씬 가벼우며, USB Type-C 방식의 충전기를 택한 만큼 노트북 충전기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도 충전할 수 있다.

제품 패키지에 파우치를 기본 제공해 노트북을 더욱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게다가 제품 패키지에 파우치를 기본 제공해 노트북을 더욱 안심하고 휴대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슬림 베젤을 적용한 덕에 더욱 시원시원한 느낌이며, 콘텐츠 몰입감도 우수하다.

디스플레이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다. 슬림 베젤을 적용한 덕에 더욱 시원시원한 느낌이며, 콘텐츠 몰입감도 우수하다.

AMOLED 특유의 뛰어난 색감과 생생한 블랙 표현이 아주 인상적이다.

많은 노트북에 탑재되는 IPS 패널이 아닌 AMOLED 패널을 택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감상해보니 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AMOLED 특유의 뛰어난 색감과 생생한 블랙 표현이 아주 인상적이다.

오후 3시에 실외에서 최대 밝기로 NT950XED-K71A를 사용해보니, 콘텐츠를 확인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우수하다. 오후 3시에 실외에서 최대 밝기로 NT950XED-K71A를 사용해보니, 콘텐츠를 확인하는데 큰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 배열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품어 별도의 키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 배열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품어 별도의 키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살펴보자. 호불호가 적게 갈리는 배열의 풀사이즈 키보드를 품어 별도의 키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패드도 최신 노트북의 트렌드를 반영해 넓은 면적을 지녔고 감도 역시 뛰어나다.

동봉된 마우스는 USB 동글로 연결하는 방식이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해 사무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무선 마우스가 기본 제공되는 점도 인상적이다. 동봉된 마우스는 USB 동글로 연결하는 방식이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채택해 사무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더욱 진화한 갤럭시북

직접 촬영해보니 기존보다 화질이 크게 개선된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NT950XED-K71A는 기존 세대 제품과 달리 FHD(1920x1080) 웹캠을 사용해 더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직접 촬영해보니 기존보다 화질이 크게 개선된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본격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업그레이드라 생각된다.

‘삼성 노트 앱’을 사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태블릿 간의 메모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갤럭시북만의 편의 기능들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 노트 앱’을 사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 태블릿 간의 메모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퀵 서치는 검색 속도가 빠른 것 외에도 이미지 속의 텍스트까지 검색할 수 있어 활용도가 아주 우수한 편이다.

파일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퀵 서치’도 유용했다. 퀵 서치는 검색 속도가 빠른 것 외에도 이미지 속의 텍스트까지 검색할 수 있어 활용도가 아주 우수한 편이다.

돌비 애트모스도 탑재됐다.

돌비 애트모스도 탑재됐다. 따라서 돌비 애트모스와 호환되는 영상 콘텐츠나 게임 이용 시 소리의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다.

 

성능은 어떨까?

NT950XED-K71A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1260P다.

NT950XED-K71A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7-1260P다. 해당 프로세서는 12코어 16스레드 구성을 갖춰 다중작업에도 유리하다. 클럭은 기본 2.1GHz, 터보 부스트 시 4.6GHz로 작동한다. CPU-Z 벤치마크를 구동해보니 싱글 스레드는 622점, 멀티 스레드는 4920.6점을 기록했다.

연속 읽기 속도가 6423MB/s, 쓰기 속도는 2653MB/s를 기록했다.

스토리지는 고속 SSD 규격인 NVMe 방식이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로 스토리지의 성능을 확인해보니 연속 읽기 속도가 6423MB/s, 쓰기 속도는 2653MB/s를 기록했다. 연속 읽기 속도 기준 PCIe 4.0 대역폭을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PCMARK 10 벤치마크에서는 5,271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진행된 PCMARK 10 벤치마크에서는 5,271점을 기록했다. 다용도로 활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를 진행해보니 그래픽 스코어가 5,271점으로 확인됐다.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를 진행해보니 그래픽 스코어가 1,715점으로 확인됐다.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를 진행해보니 그래픽 스코어가 1,715점으로 확인됐다.

GPU는 인텔 Iris Xe Graphics를 품었다. 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를 진행해보니 그래픽 스코어가 5,423점으로 확인됐다. 3D마크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에서는 그래픽 스코어 1,715점을 기록했다.

오버워치는 최대 101프레임, 평균 73프레임으로 구동됐다.

3D FPS 게임 오버워치는 어떨까? 훈련장을 한 바퀴 돌며 프레임을 측정해봤다. 해상도는 FHD, 그래픽 옵션은 중간이다. 측정 결과 최대 101프레임, 평균 73프레임으로 확인됐다.

 

마치며

코잇이 유통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2 NT950XED-K71A를 살펴봤다. 이 노트북은 인텔 12세대 코어 i7과 LPDDR5 램을 품어 성능 향상폭이 큰 제품이다. 충전기를 포함해도 휴대성이 아주 우수한 편이며, 파우치와 무선 마우스가 기본 제공되는 점도 매력적이다. 슬림 디자인의 AMOLED 노트북을 찾는 이들에게 삼성전자 갤럭시북 프로2 NT950XED-K71A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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