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룸에 잘 어울리는 게이밍 사운드바, 브리츠 BA-K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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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룸에 잘 어울리는 게이밍 사운드바, 브리츠 BA-K10
  • 이철호
  • 승인 2022.07.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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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집에 강력한 성능을 지닌 게이밍 데스크톱과 근사한 화질의 모니터, 컨트롤이 편한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다면 이제는 스피커로 게이밍 룸을 완성할 차례다. 특히 사운드바를 배치하면 공간 걱정 없이 더 게임 속 사운드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브리츠 BA-K10은 30인치급 모니터와 LED TV에 최적화된 2채널 게이밍 사운드바다. 이 제품은 고성능 유닛으로 더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보여주며, 사용이 편리한데다가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눈에 띈다.


제원

출력 - 10W(5W x2)
사용주파수 - 80Hz~20kHz
스피커 유닛 - 40mm x4
임피던스 - 40hm
신호대 잡음비 - ≥95dBa
연결 - 3.5mm Audio Jack
전원 - DC 5V(USB Power)
크기/무게 - 600x55x58mm/0.9kg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브리츠 BA-K10은 고급스러운 하이그로시 마감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전면에 배치된 메탈 그릴은 스피커 유닛을 완벽히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시크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힘을 실어준다. 전원/볼륨 컨트롤러에는 LED로 포인트를 줬다.

사이즈는 600x55x58mm로, 30인치급 모니터와 잘 어울리는 사이즈다. 기자는 사무실의 32인치 게이밍 모니터와 브리츠 BA-K10을 함께 배치했는데, 다른 스피커에 비해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 컴퓨터책상, 모니터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하이그로시 마감과 메탈 그릴로 심플한 디자인을 살렸다.
하이그로시 마감과 메탈 그릴로 심플한 디자인을 살렸다.
뒷면에는 3.5mm 오디오 잭과 전원 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뒷면에는 3.5mm 오디오 잭과 전원 공급을 위한 USB 케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게임에 어울리는 40mm 드라이버

브리츠 BA-K10 전면에는 40mm 드라이버가 좌우 각각 2개씩, 총 4개 배치되어 있다. 이 드라이버는 정격 10W(5W x2) 출력을 바탕으로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 소리에서의 입체감이 사운드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는 게임에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운드바가 특별한 것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쳤다는 점이다. 브리츠 BA-K10은 오랫동안 축적된 스피커 사운드 기술을 바탕으로 브리츠 사운드 전문가들이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음질로 만들었다. 그만큼 PC에서도, 콘솔에서도 더 좋은 사운드 아래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것이다.

메탈 그릴 내부에 40mm 드라이버가 배치되어 있다.
메탈 그릴 내부에 40mm 드라이버가 배치되어 있다.

누구나 손쉽게 컨트롤 가능

아무리 음질이 좋아도 사용하기 힘들다면 좋은 스피커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브리츠 BA-K10은 음질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사용도 편리하다. 제품 우측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전원 ON/OFF에 볼룸 조절도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사운드를 컨트롤할 수 있다.

설치 역시 간편하다. 이 제품은 USB 포트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받는 USB 스피커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배치된 USB 포트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DC 5V 저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부족 때문에 걱정할 일도 없다.

 

소형 TV와도 함께 사용 가능

브리츠 BA-K10은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사운드바가 아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많이 배치된 30인치급 소형 TV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3.5mm 스테레오 잭을 이용해 TV의 Audio Output 단자에 연결한 다음 전원은 USB로 공급하면 된다. TV에 USB 포트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소형 TV에서도 그럴싸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소형 TV에 배치된 스피커는 중저음 표현력이 약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브리츠 BA-K10을 설치하면 박력 있는 저음과 선명한 고음으로 축구 경기나 콘솔 게임을 더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30인치대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30인치대 TV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TV에서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더 생생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TV에서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더 생생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TV에서 콘솔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유용하다.
TV에서 콘솔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유용하다.

브리츠 BA-K10,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게이밍 모니터 곁에 브리츠 BA-K10을 배치하고 오랜만에 오버워치를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오버워치와 같은 FPS 게임은 소리의 방향을 통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이다.

브리츠 BA-K10으로 오버위치 속 사운드를 청취하니 일반 모니터 스피커와 달리 충분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볼륨을 크게 높여도 소리가 갈라지는 일이 없었다. 이 정도면 무더운 여름날 갑갑한 헤드셋을 쓰지 않아도 적당히 게임을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AAA 게임에서는 어떨까? 파 크라이 6 와 같은 게임은 영화 같은 시네마틱이 웅장함을 자아내는데, 브리츠 BA-K10은 시네마틱에 담긴 사운드를 풍성하고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PC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을즐길 때도 게임 경험을 더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도 감상해보기로 했다.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을 32인치 모니터와 브리츠 BA-K10으로 플레이하자 이전보다 훨씬 박력 있는 사운드로 더 생생하게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었다. 모니터 스피커는 대체로 출력이나 음질에서 모자란 경우가 많은데, 브리츠 BA-K10을 이용하면 PC에서 더 훌륭한 사운드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32인치 모니터와 브리츠 BA-K10을 함께 배치한 모습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으면서 모니터와도 잘 어울림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32인치 모니터와 브리츠 BA-K10을 함께 배치한 모습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으면서 모니터와도 잘 어울림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에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다양한 게임에서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PC에서 동영상을 볼 때도 더 좋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PC에서 동영상을 볼 때도 더 좋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마치며

브리츠 BA-K10은 30인치 모니터나 TV에 어울리는 게이밍 사운드바로, 40mm 드라이버가 4개나 배치되어 더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설치와 사용도 간편하며, 디자인도 매력적이다. 모니터나 TV 곁에 둘 사운드바로 게이밍 룸을 완성하기를 원하는 게이머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7월 5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38,5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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