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히어로11 블랙' 국내 정식 론칭…새로운 이미지 센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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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히어로11 블랙' 국내 정식 론칭…새로운 이미지 센서 탑재
  • 이철호
  • 승인 2022.09.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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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가 액션캠 신제품 '히어로11 블랙'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고프로가 액션캠 신제품 '히어로11 블랙'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고프로(GoPro)가 15일 서울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콜렉션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역대 최고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액션캠 '히어로11 블랙(HERO11 Black)'의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고프로 히어로11 블랙은 신형 이미지 센서와 GP2 프로세서를 탑재해 HyperView 및 8:7 촬영 비율 기반으로 가장 넓은 FOV를 제공한다. 또한, 27MP 사진 및 5.3K@60p 영상 촬영 지원, 수평 잠금 기능이 탑재된 동영상 안정화 기술, 새로운 야간 타임랩스 모드, 최대 38% 촬영시간이 연장된 엔듀로 배터리 등도 제공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릭 라커리(Rick Loughery) 고프로 글로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과 퐁 트란(Fong Tran) 수석 매니저 등이 언택트로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릭 라커리(Rick Loughery) 고프로 글로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과 퐁 트란(Fong Tran) 수석 매니저 등이 언택트로 참석했다.

이 액션캠은 새로운 1/1.9인치 이미지 센서를 통해 27MP 고해상도 사진및 5.3K@60p, 4K@120p 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10억 가지 이상의 컬러 표현으로 더욱 선명하고 사실적인 장면을 포착할수 수 있다. 또한, 8:7 촬영 화면비율 모드로 전작 대비 수직 FOV가 16% 늘어나 폭 넓은 시야 아래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모바일 앱 퀵(Quik)을 통해 4:3, 16:9, 9:16의 화면 비율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기존 슈퍼뷰(SuperView)를 한층 강화한 하이퍼뷰(HyperView) 디지털 렌즈를 통해 8:7 화면비율 영상을 16:9 와이드 앵글로도 접할 수 있다.

동영상 안정화 기술의 수준도 높아졌다. 하이퍼스무스 5.0으로 5.3K/4K 고품질 영상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 추가된 오토 부스트 및 수평 잠금 모드로 더욱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타임랩스 모드를 통해 야간에도 전문적인 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엔듀로 배터리를 통해 녹화 시간이 최대 38%까지 연장되었으며, 배터리 충전 속도도 빨라졌다.

이 외에도 새로운 타임랩스 모드를 통해 야간에도 전문적인 품질의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라이트 페인팅, 스타 트레일, 차량 조명 트레일 총 3가지 모드가 적용되어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타임랩스 영상을 별도 후작업 없이기록할 수 있다. 더불어 엔듀로 배터리(Enduro Battery)를 탑재해 최대 38%까지 연장된 녹화 시간은 물론, 충전 속도도 더욱 빨라져 최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퀵 앱에 자동 업로드 및 자동 하이라이트 기능을 추가해 고프로만의 구독 서비스와 사용자의 편의성도 동시에 향상시켰다. 고프로 카메라 충전 중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클라우드에 자동 업로드할 수 있으며, 퀵 앱에서 촬영 중 하이라이트한 장면들을 바탕으로 자동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이 가능한 점 또한 특징이다. 

고프로 구독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전용 프리미엄 영상 편집, 제작은 물론 고프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최대 50% 할인, 고품질로 저장 가능한 무제한 클라우드 저장소, 향상된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동영상 제작에 특화된 히어로11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도 출시됐다.

한편, 히어로11 블랙과 함께 출시된 히어로11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HERO11 Black Creator Edition)은 1인 콘텐츠 및 브이로그 제작에 최적화된 올인원 패키지로, 히어로11 블랙과 배터리 내장 그립 볼타, 미디어 모듈, 조명 모듈 등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10월 25일에는 히어로11 블랙 미니(HERO11 Black Mini)가 국내 출시된다. 히어로 11 블랙 미니는 초경량 소형 카메라로, 히어로11 블랙과 동일한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다. 원버튼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퀵캡처(Quik Capture) 한번으로 액티비티 중에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고, 8:7 촬영 화면 비율도 지원한다.

각 제품의 판매가는 히어로11 블랙이 698,000원, 히어로11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998,000원, 그리고 히어로11 블랙 미니는 558,000으로, 고프로 구독자 대상으로는 각각 588,000원, 868,000원, 448,000원으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릭 라커리(Rick Loughery) 고프로 글로벌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대한민국은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크리에이터가 많기에 고프로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라며 "고프로 히어로11 블랙은 오토 하이라이트를 비롯한 신기능과 신형 센서 등을 탑재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화질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프로 창립자 겸 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11 블랙은 고프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해상도와 FOV, 동영상 안정화 등 사용자의 모든 희망사항을 반영한 혁신적인 카메라다"며 "히어로11 블랙을 통해 다방면으로 뛰어나고 놀라운 촬영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히어로11 블랙을 포함한 강력한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액션캠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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