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깔맞춤으로 게임을 즐겨보자! JBL QUANTUM 810 게이밍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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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깔맞춤으로 게임을 즐겨보자! JBL QUANTUM 810 게이밍 패키지
  • 남지율
  • 승인 2022.10.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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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PC 게임 마니아라면 다양한 브랜드의 게이밍 기어를 함께 사용하기 보다 하나의 브랜드로 '깔맞춤'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게이밍 기어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게이밍 기어를 사용할 때 필수적으로 설치하는 '제어 소프트웨어'의 경우 브랜드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다양한 브랜드의 제어 소프트웨어가 함께 설치되어 있으면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젊은 감성의 오디오 브랜드인 JBL도 게이밍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기 위해 'JBL QUANTUM' 라인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실제로 JBL은 초기와는 달리 JBL 브랜드로 '깔맞춤'이 가능할 정도로 다양한 게이밍 음향 기기 라인업을 갖춘 상태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JBL QUANTUM 810 게이밍 패키지'는 JBL의 인기 게이밍 기어를 하나로 모은 패키지다.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의 게이밍 기어로 '깔맞춤' 세팅을 하고 싶었던 게이머라면 'JBL QUANTUM 810 무선 게이밍 헤드셋', 'JBL QUANTUM STREAM 프리미엄 USB 마이크', 'JBL QUANTUM DUO 게이밍 스피커'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를 주목하길 바란다.

 

DTS Headphone:X V2.0 품은 Hi-Res 헤드셋
JBL QUANTUM 810 무선 게이밍 헤드셋

'JBL QUANTUM 810 무선 게이밍 헤드셋(이하 JBL 퀀텀 810)'은 패키지에서부터 하이엔드를 표방한 게이밍 헤드셋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고음질 음향 기기 인증 규격인 'Hi-Res Audio'를 획득했고 'DTS Headphone:X V2.0'을 품어 탁월한 공간감을 구현한다. 게다가 최신 하이엔드 게이밍 헤드셋에 본격적으로 탑재되기 시작한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가 더해져 게임 속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디스코드 인증을 획득한 마이크가 장착돼 팀원들과 의사소통을 원할하게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까지 내장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채롭게 연결된다. 특히, 동봉된 3.5mm 케이블을 사용하면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플랫폼 호환성이 뛰어나다.

헤드셋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으로는 3.5mm 케이블, 2.4GHz 무선 동글, USB Type C to A 케이블이 동봉된다.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로 내구성을 높혔고 JBL을 상징하는 주황색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어컵 하우징은 상당히 개성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크롬 느낌이 들정도의 유광 파츠와 차분한 무광 파츠의 조화가 특히 인상적이다. 

헤드밴드의 길이 조절부는 반투명한 소재로 제작됐다. 숫자로 눈금이 표기된 덕에 언제나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 최적의 길이로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50mm 크기의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했다. 덕분에 웅장한 저음을 더욱 생생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어패드는 메모리 폼 소재를 택해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반발력이 우수하고 차음성이 상당히 뛰어났다. 이어패드의 기본적인 차음성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더해지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 그릴에는 L과 R을 멋진 사선 패턴으로 각인했다. 게이밍 기어하면 보통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화가 기본인데, JBL이 추가하는 검은색과 주황색의 조화도 꽤나 깔끔했다.  

무게는 실측 기준 414g이다. 드라이버 크기나 헤드셋에 탑재된 기능들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무게라고 생각된다.

헤드밴드 쿠션은 어떨까? 이어패드와 유사한 성향을 지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헤드밴드 쿠션 역시 반발력이 좋은 편이다. 중요한 점은 헤드밴드 쿠션이 부착된 상단 프레임이다. 상당한 두께를 지닌 덕에 내구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왼쪽 이어컵에는 다양한 기능과 포트가 집약되어 있다. 충전을 위한 USB Type-C 포트, 3.5mm 포트, 마이크 음소거 버튼, 볼륨 조절 휠, 게임-보이스 밸런스 조절 휠, 그리고 ANC 제어 버튼이 위치한다.

오른쪽 이어컵에는 전원 스위치,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이 있다.

이어컵 상단에는 드라이버로 소리를 전달하는 케이블이 노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출된 케이블 역시 JBL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주황색이 더해졌고 패브릭 재질로 내구성을 끌어 올렸다.

PC에 연결해보니 게이머로부터 이미 검증된 바 있는 'DTS Headphone:X V2.0'가 기본 탑재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 구매 없이 뛰어난 가상 입체 음향 솔루션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포르자 호라이즌 4'와 같은 DTS:X 대응 게임 플레이 시 빛을 발휘한다.

한 가지 가상 입체 음향 솔루션만 주목하는 게 아니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JBL의 게이밍 기어 제어 소프트웨어인 'JBL QuantumENGINE'을 설치하면 JBL의 독자적인 3D 오디오 가상화 기술인 'JBL QuantumSURROUND'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게임 종류에 따라 유연한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탑재된 마이크는 플립 방식이다. 마이크를 올리면 자동으로 음소거가 되고 빨간 LED가 점등된다. 마이크를 내리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직관적이다.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는 어떨까? JBL 퀀텀 810은 극저음대를 실감나게 구현했으며, 방향감 표현도 뛰어났다. 소리 성향은 극저음 영역대가 강조되면서도 중음역대, 고음역대는 비교적 밸런스가 잘 잡힌 편에 속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차음성이 뛰어나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더해졌기 때문에 몰입감이 상당히 뛰어났다.

 

디스코드 인증으로 더욱 믿고 쓸 수 있다
JBL QUANTUM STREAM 프리미엄 USB 마이크

'JBL QUANTUM STREAM 프리미엄 USB 마이크(이하 JBL 퀀텀 스트림)'은 게이머는 물론 스트리머까지 타겟으로 설계한 USB 마이크다.

디스코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기본이고 트위치와 방송 소프트웨어인 'OBS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 부분에서도 크리에이터까지 타겟으로 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구성품은 스탠드가 포함된 마이크 본체와 USB Type C to A 케이블이 동봉된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마이크를 연결하면 손쉽게 인식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PC 외에도 PS4, PS5, 닌텐도 스위치와의 호환성도 갖췄다.

참고로 마이크 본체는 프리미엄 메탈 디자인을 적용해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이면서도 강력한 내구성까지 확보했다.

마이크에 내장된 스탠드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360도 회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로 세팅할 수 있었고 최대 각도에서도 마이크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기본 스탠드는 사용자가 직접 분리할 수 있다. 원한다면 별도로 판매되는 삼각대나 암스탠드와 연결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트는 음성 신호를 PC로 전달할 USB Type-C 포트와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3.5mm 포트로 구성된다.

USB Type-C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니, LED가 점등됐다. 이는 LED를 좋아하는 게이머는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주목할 점은 최대 24비트 96KHz의 고품질로 수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이는 Hi-Res Audio의 충족 조건이기도 하다. 단순히 녹음 가능한 샘플레이트만 높은 것이 아닌 75년 이상 축적된 JBL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마이크로도 적합하다.

이 마이크도 'JBL QuantumENGINE'과 호환된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녹음 패턴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는데, 1인 방송에 적합한 '카디오이드' 방식과 그룹 회의에 적합한 '옴니디렉셔널'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해 사용폭이 넓다.

 

화려한 RGB에 블루투스까지 더한 스피커
JBL QUANTUM DUO 게이밍 스피커

마지막으로 살펴 볼 제품은 'JBL QUANTUM DUO 게이밍 스피커(이하 JBL 퀀텀 듀오)'다. 게이머를 타겟으로 한 스피커지만, 패키지에는 JBL 특유의 젋은 감각이 잘 담겨있다. 슬로건도 일반 JBL 제품에서 볼 수 있는 'Dare to Listen'이 적혀있다.

구성품은 어떨까? 스피커 본체 외의 구성품으로는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원 플러그와 3.5mm 케이블, 그리고 마이크로 5핀 to USB Type-A 케이블이 동봉된다.

스피커 전면부는 마치 카본 소재를 보는듯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덕분에 가격 대비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스피커 측면은 사선 무늬 패턴을 적극 활용해 날카롭고 빠릿한 인상을 준다. 이는 '게이밍 스피커'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충분한 요소라고 생각된다.

왼쪽 유닛의 뒷면에는 USB Type-C 포트가 위치한다. 이는 PC와의 연결을 위한 것이 아닌 오른쪽 유닛(메인 유닛)과의 연결을 위한 포트다. USB Type-C를 유닛 간 연결용으로 활용한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스피커 하단에는 주황색으로 된 미끄럼 방지 고무가 위치한다. 전체적으로 묵직한 블랙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바닥에 만큼은 JBL을 상징하는 컬러를 더했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간다.

전원 어댑터는 스피커 유닛 내부에 위치하며, 소위 '8자 플러그'라 불리는 AC 케이블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한 게이밍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오른쪽 유닛이 메인 유닛인 만큼 다양한 제어 기능을 품었다. RGB LED 제어를 위한 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전원 버튼이 위치한다.

유닛 하단에는 서라운드 활성화 버튼과 볼륨 조절 노브가 위치한다. 또한, 3.5mm 헤드셋 단자를 갖춰 유선 헤드셋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구성이다. 

스피커의 전원을 켜자 화려한 LED가 점등됐다. 스피커 전면은 물론 측면까지 LED를 품었기 때문에 게이밍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는 모습이다. 실내 조명을 어둡게 하고 플레이한다면 더욱 화려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JBL 퀀텀 듀오는 게이밍 기기만을 위한 스피커가 아니다. 블루투스를 탑재해 '갤럭시 Z폴드 3'와 같은 스마트폰과도 연결하여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투스 버튼을 눌러 손쉽게 페어링할 수 있었고 기존 JBL 스피커를 사용해봤다면 익숙할 기타 소리로 페어링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실제 사용에서는 어떨까? JBL 퀀텀 듀오는 크기 대비 상당히 묵직한 소리를 구현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게임이나 영화에 특화된 소리를 구현하면서도 머리 아플 정도로 과한 저음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럽다. 특히, 서라운드 버튼을 터치하면 2채널에서도 어느 정도 입체적인 소리를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소리와 조명을 동기화할 수도 있었는데, 듣는 즐거움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어 색다른 감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했다.

 

마치며

JBL QUANTUM 810 게이밍 패키지는 동봉된 제품 하나하나가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하나의 패키지로 낮에는 스피커, 밤에는 헤드셋을 사용하는 등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었고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답게 사운드 퀄리티도 뛰어났다. 소리가 특히 더 중요한 게이머에게 JBL QUANTUM 810 게이밍 패키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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