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기반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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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기반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출시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3.0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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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세대 대비 전력 효율 최대 3배 향상
- DLSS 3 및 5세대 맥스큐(Max-Q) 기술로 최고급 PC 성능 제공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지포스(GeForce) RTX 40 시리즈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노트북은 성능과 전력 효율성에서 엔비디아 역대 최대 규모의 도약을 제공하는 초고효율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새로운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은 이전 세대보다 전력 효율이 최대 3배 향상됐으며, 노트북에서는 최초로 에이다 아키텍처, 엔비디아(NVIDIA) DLSS 3 5세대 맥스큐(Max-Q) 기술을 도입했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은 게이머에게 새로운 RT 오버드라이브 모드(Overdrive Mode)가 적용된 전체 레이 트레이싱된 사이버펑크(Cyberpunk) 2077’과 같은 AAA 게임에서 최대 4배의 성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크리에이터에게는 블렌더(Blender)와 같은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앱에서 초고속 가속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지포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제프 피셔(Jeff Fisher)에이다 아키텍처를 통해 게이밍 및 크리에이터 노트북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혁신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지포스 RTX 40 시리즈는 14인치 슬림 노트북에서 매니아급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이정표이다"고 말했다.

 

RTX 4090 RTX 4080: 새로운 차원의 플래그십 노트북

에이다 아키텍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로운 종류의 마니아 노트북을 가능하게 한다. 게이머는 초당 60프레임의 서라운드 게임을 위해 3개의 4K 모니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전문가 수준의 주행 시뮬레이터를 구동하기에 충분하다. 크리에이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사용해 완전히 시뮬레이션된 물리, 조명 및 재료를 사용해 4K에서 사실적인 3D 가상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

스트리머는 디스코드(Discord)에 대한 AV1 인코딩을 사용해 4K 60fps로 게임을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에이다의 새로운 듀얼 인코더는 비디오 익스포트(export)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RTX 40 시리즈 플래그십 노트북은 가격 1,999달러부터 시작하며, 28일부터 판매된다.

 

RTX 4070, 4060, 4050 노트북: 3분의 1 전력으로 이전 세대 플래그십보다 빠르게

새로운 RTX 4070, 4060 4050 노트북은 GPU 전력 사용량을 1/3로 줄이고 이전 세대 플래그십 모델보다 빠르다. 이러한 노트북들은 80fps, 1440p 울트라 게이밍을 제공하고, 블렌더에서 장면을 렌더링하는 것과 같은 생성 프로세스를 2시간 30분에서 단 10분으로 변환한다. RTX 4050 노트북은 999달러부터 판매되며, 222일부터 판매된다.

 

5세대 맥스큐(Max-Q) 기술로 노트북 효율성 향상

2017년 이후 새로운 GPU 세대마다 맥스큐 기술의 발전으로 노트북 디자인이 개선됐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출시와 함께 다음과 같은 업그레이드를 사용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게임 성능을 가속화하는 5세대 맥스큐(Max-Q) 기술을 선보인다.

- 엔비디아 DLSS 3는 노트북에 최적화됐으며, 위스퍼모드(WhisperMode) 및 배터리부스트(BatteryBoost)를 포함한 맥스큐 기술에 내장돼 성능, 음향 및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까지 향상시킨다.

- 업계를 선도하는 제조업체와 협력해 출시된 역대 최저 전압의 GDDR6 메모리.

- 3배속 메모리 제어를 통해 GPU는 새로운 저전력 메모리 상태로 동적으로 전환한다.

- 에이다의 온칩 메모리는 맥스큐에 최적화돼 대역폭을 두 배로 늘리고 크기를 16배로 늘리고 클록 게이팅(clock gating)을 개선한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14인치 노트북

에이다 아키텍처가 도입되기 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노트북 부문의 95%는 기본 작업과 앱으로 제한됐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가 탑재된 14인치 노트북은 블렌더의 초고속 3D 렌더링과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또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와 같은 인기 앱의 최첨단 AI 도구와 같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로 구동되는 14인치 노트북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5보다 최대 2배 빠르지만 크기는 6분의 1에 불과하다. 게이머는 레이 트레이싱 및 DLSS를 사용해 사이버펑크 2077과 같은 그래픽 집약적인 AAA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울트라 포터블 노트북을 외장 모니터에 연결하면 데스크톱 수준의 게임 장치 또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11천만 크리에이터를 위한 특별 제작

크리에이터 시장은 전문 및 취미 PC 크리에이터 수 11천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 하드웨어의 3D 제작은 작년보다 42% 증가해 놀라운 성장을 보인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 GPU가 탑재된 노트북은 RTX 및 맥스큐 기술이 포함된 엔비디아 스튜디오 에코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성과 성능의 이상적인 조합을 제공한다. 향상된 효율성은 최대 3배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으로 가장 까다로운 워크플로우도 가속화한다.

지포스 RTX 노트북 사용자는 110개 이상의 가장 인기 있는 크리에이티브 앱에서 엔비디아 스튜디오 가속의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캔버스(Canvas) 및 브로드캐스트(Broadcast)와 같은 AI 기반 앱에 대한 독점 액세스도 가능하다.

3D 아티스트는 옴니버스에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서로 협업할 수 있으며, 비디오 편집자는 AI 도구로 현장에서 더 빠르게 제작하고 이중 인코더를 사용해 익스포트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다.

 

지포스 RTX 40 시리즈 노트북은 28일부터 에이서(Acer), 에일리언웨어(Alienware), 에이수스(ASUS), (Dell), 기가바이트(GIGABYTE), HP, 레노버(Lenovo), MSI, 레이저(Razer) 및 삼성을 포함한 세계 최고의 제조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파워(CyberPower) PC, 일룩트로닉스(Eluktronics), 하시(Hasee), 스캔(Scan) Schenker(쉥커) PC 스페셜리스트 3XS를 포함한 국내 제조업체 및 시스템 구축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1분기에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 구성 및 가용성은 지역 및 파트너에 따라 다르다. 여기에서 제품 사진, 사양, 칩 및 다이 샷 및 기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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