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다양한 플랫폼으로 더 다양하게 즐기는 RPG,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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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다양한 플랫폼으로 더 다양하게 즐기는 RPG,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4.07.0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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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아틀라스하면 이제는 대표작으로 페르소나시리즈를 떠올리지만, 원래 아틀라스를 대표하던 작품은 여신전생시리즈다. 애초에 페르소나시리즈가 여신전생 외전인 만큼 파생작이었지만, 더 큰 인기를 끌면서 메인 작품을 밀어낸 사례다. 그렇다고 해도 진 여신전생시리즈의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다.

비교적 밝은 분위기인 페르소나시리즈와 달리 어두운 분위기의 진 여신전생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층이 존재한다. 사실 페르소나시리즈도 원래는 어두운 분위기로 시작되었지만, 크게 성공한 페르소나 4’를 기점으로 밝은 분위기가 되어 진 여신전생시리즈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었다.

아무튼 진 여신전생 5’는 여전히 어두운 분위기를 유지했으며, 이러한 부분을 중요시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다만, ‘진 여신전생 5’는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았고 게임 밸런스나 최적화 문제가 발목을 잡은 점에 대해 혹평받았다. 이에 이를 만회하고자 완전판인 진 여신전생 5 벤전스가 등장했다.

 

 

어김없이 나온 완전판

진 여신전생 5 벤전스2021년에 발매되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아틀러스 RPG ‘진 여신전생 5’의 확장판이자 완전판이다. 큰 호평을 받은 시스템과 시나리오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면에서 진화를 이뤘다. 특히 진 여신전생 5’는 닌텐도 스위치로만 발매되어 많은 게이머가 즐길 수 없었지만, ‘진 여신전생 5 벤전스는 닌텐도 스위치는 물론, PS5, XS X|S, PC(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을 즐길 수 있다.

아틀라스의 게임의 완전판 발매는 이제 당연하다면 당연한 부분이다. ‘진 여신전생시리즈는 3부터 확장판이자 완전판을 계속 출시해 왔기 때문에 당연히 진 여신전생 5’도 완전판이 나올 것이라 대부분 예상했을 것이다. ‘페르소나시리즈 경우, 최신작인 페르소나 5’가 이러한 확장판을 출시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

하지만 게임 본편을 제대로 만들지 않고 추후 확장판이나 완전판으로 재판매하려는 것은 엄연히 소비자 기만이다. ‘진 여신전생 5’가 출시되지 않은 다른 플랫폼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것이라 그나마 낫지만, 닌텐도 스위치로 이미 즐겼던 게이머라면 또 패키지를 구매해야 하므로 화를 낼만 하다.

 

 

 

더욱 추가된 볼륨

진 여신전생 5 벤전스는 완전판인 만큼 본편에서 부족한 부분이 추가되었다. 먼저 스토리는 하나가 더 추가된 루트로 변경되었다. 하나는 기존 진 여신전생 5’에서 전개되었던 창세의 여신편이고 다른 하나는 신규 스토리인 복수의 여신편이다. 기존 진 여신전생 5’를 즐겼던 사람이라도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분기점이 있다는 것이지 엄청나게 전혀 다른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라서 아쉽다.

배틀 시스템은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더 재밌어졌다. 먼저 레벨 상한이 150으로 올라갔으며, 새로운 스킬과 악마가 추가돼 전략이 더 다양해졌다. 특히 스킬 연출을 배속 설정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전투가 가능해졌다. 자동 전투에서도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편의성 부분도 개선되어 본편에서 불편했던 점을 많이 완화해 줬다.

 

 

 

마치며

진 여신전생 5 벤전스는 약 3년 전에 출시된 진 여신전생 5’의 완전판이다. 본편을 플레이해 봤던 사람이라면 타이틀을 새로 구매해야 하는 것이 단점으로 와닿겠지만, 다른 플랫폼 유저라면 진 여신전생시리즈 최신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물론, 본편을 플레이했더라도 추가 요소나 편의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플레이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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