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액션캠 FDR-X1000V

워터파크 스키장 갈때 챙겨가야 하는 액션캠

2016-01-19     injoingan

 

 

 

 

워터파크 스키장 갈때

소니 4K 액션캠 FDR-X1000V

 

액션캠은 이제 전문가만을 위한 장비가 아닙니다. 누구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접형 카메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커다란 DSLR이 여행에서 불편함을 주었다면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닐 수 있는 소니 액션캠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기록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작고 가벼워서 성능이 별로라 생각할 수 있지만 요즘 액션캠은 4K 영상을 기본으로 촬영할 수 있으니 믿으셔도 될 것 같네요. 이번 포스팅은 소니의 4J 액션캠 FDR-X1000V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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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R-X1000V는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작고 가벼운 캠코더입니다.

소니 액션캠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도 손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다른 액션캠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기본으로 방진, 방수, 내충격 등의 성능을 갖추고 있지만

방수하우징을 이용하면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수영장이나 워터파크 갈 때 그리고 스키장 갈때 액션캠을 챙기는 건 이제 기본!

 

 

 

 

 

상단 패키지를 개봉하면 이렇게 방수하우징과 4K 액션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니 액션캠은 사각 모양의 다른 액션캠과 달리 슈팅형으로 사각 형태의 액션캠은

카메라 같은 느낌이었다면 소니 액션캠은 슈팅형으로 캠코더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측면에 설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지만 프리뷰용 디스플레이는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액션캠 외 구성품을 살펴보면 이렇게 마운트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와 액션캠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에는 액션캠, 방수케이스, 배터리가 빠져있습니다.)

 

 

 

 

 

소니 액션캠은 초기 모델에서부터 4K 액션캠까지

디자인에 큰 변화 없이 슈팅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타사 액션캠과의 디자인 차별화 때문인 것 같은데 이런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호불호를 주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팅형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최근 UHD 화질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공중파도 UHD 송출을 준비하고 있고 IPTV도 서비스 준비 중인데요.

이에 발맞춰 액션캠도 4K 촬영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FUll HD급 화질은 명함도 못 내밀게 되었네요.

앞으로 대세가 될 4K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FDR-X1000V에 사용된 렌즈는

F2.8 ZEISS 테사 렌즈로 170도라는 초광각 화각을 보여줍니다.

이런 초광각 렌즈는 별도의 설정없이도 내가 바라보는 시야의 모든것을

시원하게 담아낼 수 있어서 여행이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화각은 170도와 120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데 살짝 왜곡되는

170도 화각이 부담스럽다면 120도 화각을 이용하면 좋겠네요.

렌즈 하단에는 고성능 스테레오 마이크가 탑재되어 있어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영상과 함께 기록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다양한 다양한 단자와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잠금장치가 있는 커버로 안전하게 슬롯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FDR-X1000V는 IPX4 등급의 생활방수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때는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고도

비와 눈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커버를 열어보면 배터리 슬롯과 마이크로 HDMI 출력 단자

그리고 마이크로 SD 슬롯과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있습니다.

 

 

 

 

 

상단에 녹화 버튼과 잠금 스위치가 있어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겨울에도 장갑을 낀 상태에서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삼각대와 다양한 마운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삼각대 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연결해 사용했던건 아마도 셀카봉이었던것 같습니다.

 

 

 

 

 

FDR-X1000V의 측면을 보면 컨트롤 버튼과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에는 IR 원격 수신부와 NFC 태그가 위치해 있어서 빠르고 간편하게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합니다. 조작 버튼은 2개로 구성되어 있고 액정을 보면서 기능 선택과 설정이 가능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는 1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장착 후에도 스테레오 사운드를 영상과 함께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액션캠은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면 사운드가 먹먹해지는데

소니 액션캠은 그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장착은 매우 간단합니다. 케이스에 카메라를 넣고 뚜껑을 닫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예전에 방수케이스를 이용해 일반 카메라를 물속에서 몇 번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카메라를 물속에 들고 간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액션캠을 사용해 보니 방수 케이스를 워낙 잘 만들어서 그런 부담은 많이 사그라들었네요.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고도 컨트롤 버튼 사용이 가능하며 디스플레이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덕분에 물속에서도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방수 하우징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녹화 버튼과 잠금 스위치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관 또는 주머니에 넣고 있을 때 녹화 버튼이 눌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금 스위치를 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0m 방수 케이스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물속에 들어갔을 때 화면이 흐릿해진다는 것인데요.

FDR-X1000V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것은 방수케이스의 굴곡진 렌즈 부가 문제인데요.

일상생활에서는 문제없이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지만

물속에만 들어가면 왜곡이 발생해 선명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별도 60m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면 해결이 되니 참고하세요.

 

 

 

 

 

본체에 프리뷰용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이런 문제는 라이브 뷰 리모트가 있으면 해결됩니다.

손목에 차거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라이브 뷰 리모트는 액션캠과 연결해

모든 기능을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프리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3m 방수 기능이 있어서 액션캠과 함께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라이브 뷰 리모트 하나로 최대 5대의 액션캠을 제어할 수 있어서

많은 액션캠을 가지고 다양한 촬영을 하는 분들에게 무척 유용한 장비입니다. 

 

 

 

 

 

액션캠을 셀카 봉에 장착하면 완벽한 궁합을 보여줍니다.

여행지나 워터파크 물놀이 또는 스키장 갈 때 이렇게 구성해 간다면 누가

촬영해 주지 않아도 자신을 위한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함께 사용하고 있는 소니 액션캠 미니 AZ1과의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2배 정도 크기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작은 AZ1을 좋아합니다.

4K 동영상 촬영이나 몇몇 추가된 기능 외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쪽을 더 좋아하는 것 같네요.

고화질을 원한다면 당연 FDR-X1000V를 선택해야겠죠?

 

 

 

 

 

AZ1은 작고 가벼운 대신 기능 조작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없습니다.

켜져 있는지 배터리는 어느 정도 남았는지만 확인할 수 있는 조그만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스마트폰이나 라이브 뷰 리모트가 없다면 설정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명적이죠! 하지만 4K 액션캠은 본체에서도 직접 메뉴 설정이 가능하니 그 점은 정말 편리합니다.

 

 

 

 

 

지금까지 다가오는 UHD 시대에 앞서 소니 4K 액션캠 FDR-X1000V에 대해 강력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굳이 액션캠이 4K일 것까지 있느냐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고화질로 촬영해 놓은 영상을 나중에 감상할 때 얼마나 선명하고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느냐로 선택해야 할 것 같네요. 눈이 펑펑 오고 있습니다. 스키장도 개장을 했다고 하니 친구들과 스키장 갈 때, 아이들과 눈썰매장 갈 때 눈 때문에 카메라 고장 걱정하지 말고 소니 액션캠 들고 가서 신나고 멋있는 사진과 영상 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