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최초의 지포스 GTX 1070 탑재 공식인증 PC방 발표

2016-06-24     정환용 기자

엔비디아(지사장 이용덕)가 최초의 지포스 GTX 1070 그래픽 카드(이하 GTX1070) 공식인증 PC방으로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커몬피씨플렉스(COMON PC PLEX, 이하 커몬) PC방 1호점을 선정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갖춘 PC방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PC방 인증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부터 국내 PC방과의 네트워크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24호 매장을 돌파했다.

엔비디아는 공식인증 PC방을 찾는 고객들에게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통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PC방 업주들에게는 최신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 PC 시스템을 강조하는 광고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커몬 PC방은 국내 PC방 업계 최초로 99대의 매장 PC 시스템을 지난 10일 출시한 GTX107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커몬 PC방은 전 좌석에서 고성능 그래픽을 요구하는 최신 게임은 원활하게 구동하는 것은 물론, 게임 방송 중계가 가능한 VIP 중계석, 최고 사양의 시스템을 구축한 프로페셔널 존을 별도 구성하며 여타 PC방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커몬 PC방의 박경민 사장은 “최근 많은 고객들이 찾는 ‘오버워치’를 비롯한 최신 블록버스터 게임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향후 e스포츠 협회와의 연계를 통한 PC방 게임대회 진행을 비롯해, 다양한 자체 대회를 준비해 고객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지포스 GTX 1070은 탁월한 가격 대비 성능, 전작 대비 3배에 달하는 VR 성능 등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신속한 게임 최적화 및 안정적인 드라이버 지원 등을 통해 별다른 관리 없이 최적의 게이밍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PC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