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장르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주력
2017-01-04 임병선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2017년 주요 사업 방향과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2017년 장르 다변화와 해외 공략을 위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 5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애니팡3’를 선보인 선데이토즈는 올해에도 신작 출시를 위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장르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따라서 ‘애니팡1’ 급의 흥행작 완성을 목표로 올 상반기 말부터 출시될 신작들은 주력 장르였던 퍼즐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캐주얼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예정작들은 실시간 캐주얼 게임을 비롯해 SNG와 퍼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모바일게임과 해외 시장 진출작 등으로 요약된다. 이들 신작들은 애니팡 시리즈에 이어 회사의 서비스 장르 다변화를 주도할 신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6년부터 본격화한 해외 시장 진출은 올해 가시적 성과 궤도 진입을 목표로 적극적인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 김영을 COO는 “애니팡을 넘어설 신작을 통해 장르 다변화와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존 게임들의 변함없는 서비스와 인기 속에 신작을 통한 기업과 서비스, 고객 가치를 업그레이드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신작 애니팡3, 애니팡 포커 등의 시장 안착으로 한 단계 도약에 성공한 선데이토즈는 이번 라인업 발표와 함께 서비스, 개발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