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 밥샙, 아이스테이션 모델로 전격 발탁
2009-11-04 편집부
아이스테이션은 최근 밥샙과 광고계약을 맺고, 서울 신사동 모 스튜디오에서 1차 촬영을 마쳤다. 아이스테이션은 이달 중순부터 향후 1년간 만능 엔터테이너 자질과 끼가 넘치는 밥샙의 이미지를 지면과 온라인, 옥외광고 등을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스테이션측은 ‘빅뱅PMP’ 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아이스테이션의 젊고 톡톡 튀는 이미지를 기존제품에 강조했다면, 밥샙을 통해서는 파워풀한 성능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입체관련 3D 제품 등의 이미지 부각 및 ‘제 2의 도약’이라는 아이스테이션의 강력한 회사 의지를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아이스테이션 마케팅 관계자는 “‘최고제품의 1등 모델’이라는 광고정책과 자사 제품의 해외진출 등의 복안으로 밥샙을 모델로 기용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재미를 갖춘 아이스테이션과 만능 스포테이너인 밥샙의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밥샙은 “아직 미혼이지만 자신을 아버지로 호칭하는 10여명의 아이를 후원하며 돌보고 있다”고 밝히며 “정감 있는 한국에서 아이스테이션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한국 팬들에게 남길 것”이라 출연소감을 밝혔다.
아이스테이션의 새 얼굴 ‘야수(The Beast)’ 밥샙은 신장 2미터, 170Kg의 거구로 미식축구선수, 프로레슬러로 활약한 바 있으며 2002년부터는 격투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거친 외모와 달리 약학과 사회학의 2개 석사학위를 가진 지성인이며, 15편의 영화출연 및 애니메이션 성우 등 미국, 일본 등지의 다양한 연예, 모델 활동을 통해 이미 톱 스포테이너로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