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인공지능으로 동작 감지하는 웹캠 'APC1100T' 출시

2021-04-19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가 'ABKO APC1100T AI 인공지능 동작감지 웹캠(이하 APC1100T)'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앱코의 프리미엄 라인 APC1000 웹캠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APC1100T는 역시 프리미엄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고성능 컨퍼런스 웹캠이다.

APC1100T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AI) 인물 트래킹 기능이다. 움직임이 있는 피사체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추적해 피사체가 화면 중앙에 위치하도록 프레임을 확대, 축소, 이동시키는 기능으로, 회의 등의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이 기능은 전면부의 Ai 아이콘을 터치해 끌 수 있다.

또한 별도 마이크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성능 전방향 마이크 2개를 장착했으며, 에코 감쇄를 위한 2개의 마이크를 추가해 넓은 회의 공간에서 발생하는 에코를 자동으로 줄인다. 일반적인 사용 거리가 넘어가도 안정적으로 녹음이 가능하며, 3m 거리에서도 또렷하게 녹음된다.

마이크 뿐만 아니라 스피커도 함께 탑재됐다. 정격 출력 2W의 고급형 유닛을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능을 지원해 별 다른 설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오토포커스 기능, 동작 감지 기능, 최대 94° 화각 제공, 주변 밝기에 따른 화면 보정 기능, 클립형 거치대 설계 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최대 400만 화소, 2K 1440p 해상도, 30프레임을 지원하는 APC1100T 웹캠은 가격 비교 사이트 기준 최저가 260,000원에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