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4K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 '샤오미 TV 스틱 4K' 출시

2022-02-16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샤오미가 4K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인 '샤오미 TV 스틱 4K(Xiaomi TV Stick 4K)' 국내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샤오미 TV 스틱 중 첫 KC 인증 전기용품 안전확인을 받은 샤오미 TV 스틱 4K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춰 휴대성이 뛰어나며 안드로이드 TV 11 OS를 지원해 국내 콘텐츠, 한글 지원 등 국내 소비자 맞춤형 제품으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어디서든 HDMI 포트 연결로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여행이나 출장 시 호텔에 있는 일반 TV도 스마트 TV처럼 만드는 장점이 있다.

4K 돌비 비전 기술과 결합한 초고해상도 출력으로 비디오 화질을 한 차원 높였으며, 음악, 게임, 영화 또는 TV 드라마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위해 돌비 애트모스 및 DTS HD 기술이 추가되어 보다 풍부한 사운드와 사실감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며 고해상도 영화나 고음질 음악 감상, 게임 플레이 중 기대 이상의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크롬캐스트 빌트인(Chromecast built-in)을 사용해 휴대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스크린에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로 연결된 크롬캐스트 기기 또는 크롬캐스트가 내장된 TV를 제어할 수 있다.

샤오미 TV 스틱 4K의 공식 출시 가격은 89,900원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인 79,900원에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샤오미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MZ세대, 자취하는 학생과 직장인, 중장년층 등 많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가 샤오미 TV 스틱 4K를 사용해 일반 TV로도 어디서든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좋은 화질과 음향으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