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용 잇템 등장! 브리츠 BK300GC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사무실 책상에는 많은 물건이 놓이게 된다. 모니터, PC 본체, 전화기, 다이어리는 기본이고 각종 업무 서류까지 더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토록 많은 물건이 놓이다 보면, 사무실 책상을 깔끔하게 사용하기 어렵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유선 제품이라면 더욱 복잡해진다.
사무실 책상을 더욱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브리츠가 출시한 ‘BK300GC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이하 BK300GC)’에 주목하자. BK300GC는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다. 단순히 가성비만 뛰어난 것이 아닌 소음까지 작아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제격이다.
제원(키보드)
키배열: 104키
제품크기: 450x15x25mm
인터페이스: USB 수신기(2.4GHz)
키 수명: 500만회 이상
수신거리: 최대 20m
배터리: AA 배터리 1개
무게: 464g
지원 OS: Windows XP ~ 11 / macOS 10.8 or Higher
제원(마우스)
수신거리: 최대 20m
버튼수명: 전체 버튼 500만회, 휠 클릭 30만회
반응속도: 30ips
무게: 62.7g
크기: 111.9x60.4x32.6mm
인터페이스: USB 수신기(2.4GHz)
버튼: 4버튼
감도: 800-1200-1600dpi
배터리: AA 배터리 1개
깔끔하고 개성적인 디자인
BK300GC에 동봉된 키보드부터 살펴보자. 무광 화이트 바디를 적용해 깔끔함이 강조된 모습이다. 바디에도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적용되어 딱딱한 사무용 기기와 차별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하이라이트는 키캡이다. 알록달록한 레인보우 키캡을 택해 개성이 강하다. 키캡의 색상도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사무실이나 집, 어느 곳에서 사용해도 부담 없다.
실용성도 제법 우수하다. 윈도우 XP부터 11까지 호환성을 갖췄고 mac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받침대를 품어 원하는 각도로 안정적인 타건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펑션 키 키캡에 이메일, 미디어 제어 아이콘 등이 각인된 것을 알 수 있는데, FN 키와 조합하면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마우스는 어떨까? 유선형의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마우스 역시 무광 재질이고 높이가 낮아 휴대용으로 사용해도 충분하다. 2버튼과 휠, 그리고 DPI 버튼이 더해진 형태인데, 휠에도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이색적이다.
무선 + 저소음으로 완성하는 오피스기어
BK300GC는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조건을 두루 갖췄다. 우선 소음이 적은 편이라 눈치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부터 멤브레인 방식을 택해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보다 훨씬 조용하다. 게다가 멤브레인 특유의 부드러운 타건감은 장시간 사용에도 적합하다.
BK300GC 키보드로 smartPC사랑 5월호 원고 작업을 해보니 소음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고 오랜 기간 사용해 온 리니어 타입의 기계식 키보드보다 피로가 확연히 적은 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
마우스도 굉장히 조용하다. 마이크로 스위치가 탑재되어 딸깍거리는 방식이 아니라 부드럽게 눌리는 방식이다. 따라서 세게 클릭해도 소음이 거의 없다.
2.4GHz 무선 연결 방식이라는 점도 사무용으로 적합한 이유 중 하나다. 특히, 마우스 하단에 무선 동글을 수납할 수 있어 동글 분실의 위험도 적다. 무선 동글 하나만 PC에 연결하면 번거로운 페어링 과정 없이 키보드와 마우스가 동시에 연결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며, 포트가 부족한 노트북 사용자에게도 적합하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어떨까? 키보드와 마우스 둘 다 AA 배터리 하나로 작동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12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마치며
BK300GC는 USB 동글 하나만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다. 저소음 키보드와 저소음 마우스가 포함되어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깔끔한 디자인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성비 뛰어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은 34,900원이다.